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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의 힘 - 작지만 강력한, 우리에게 부족한 1%는 무엇인가 ㅣ 디테일의 힘 1
왕중추 지음, 허유영 옮김 / 올림 / 200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항상 큰 것만 보려고 노력하고 살았는데, 이런 책을 통해서 다시 세밀한 부분을 점검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서 가장 깊이 느낀 것은 낮아짐이다. 진정한 디테일은 겸손함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의 어떤 부분이든지 디테일한 부분은 낮은 자리이다. 청소하는 자리이고, 타인을 섬기는 자리이다. 이런 자리에 익숙하고, 기꺼히 나아가는 사람이 바로 디테일의 힘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다. 아무도 줍지 않는 쓰레기를 주어서 쓰레기통에 버릴때 그 쓰레기가 바로 취업 합격통지서였다는 예화에서 나타나듯이 디테일은 바로 낮아짐의 자리인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디테일의 힘을 깨닫고 내가 한 일은 바로 빗자루를 잡은 것이었다.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쓰레기 통이 보이고, 빗자루가 보였다. 그것을 잡고 정리하는 것이 우리가 실천해야 할 디테일이 아닐까 한다. 아무도 하지 않는 일. 그것은 바로 아무도 하려하지 않는 일일 것이다. 그곳에 디테일의 강력한 힘이 숨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