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범이 나오기 아마도 한 참 전에 '밀림'이라는 사이트에서 들었던 3곡이 들어있어서 굳이 찾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들을 때마다 교실 창가에 앉아서 살랑이는 바람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느끼던 그때를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