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우주 - 세기의 책벌레들이 펼치는 책과 책이 아닌 모든 것들에 대한 대화
움베르토 에코.장필리프 드 토낙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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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blanca님의 서평에서 발췌


"어른들 틈에 끼여 앉아 얘기를 들으며 까무룩 조는 풍경은 언제나 그립다.

나는 발언권이 없고 발언을 해도 큰 주목을 받지 못해도 괜찮다. 아니, 차라미 전혀 주목을 받지 못했으면 좋겠다.

그저 배경처럼 그렇게 앉아 밤새도록 흘러나오는 그 수다의 물결에 몸을 싣고 졸다 깨다 하는 게 좋다."


에코와 카리에르라는 본좌 두 분이 책과 관련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끊임없이 해나가는 책이다. 

-전자책 이후의 책의 미래는?

-쓰레기같은 책들의 의미는?

-시간속에 사라지고 잊혀지는 책들은 잊혀질만한 것인가?

-읽는 책보다 읽을 책들이 서재에 쌓여가도 괜찮은가?

-얼마나 많은 책을 읽는게 좋을까?


낮고 좁은 독서편력의 보통지능의 나로서는 두 검증된 지성에 압도되어 무비판적으로 열심히 즐겁게 듣기만 했다.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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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 - 암,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에서 임플란트까지
허현회 지음 / 맛있는책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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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설득력있게 이 책을 읽었었는데 다음 링크의 반박글에 마음이 돌아섰습니다. http://www.i-sbm.org/?1A1w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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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헤드의 수학이란 무엇인가 궁리하는 과학 5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 지음, 오채환 옮김 / 궁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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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이것만 알면 수능 만점 - 이런 제목이 아니다.

한 시대를 풍미하던 대수학자, 대철학자가 수학이라는 학문을 이야기하겠다는 것이다.


품위와 깊이, 철학이 있다. 

화이트헤드의 저서는 매우 어렵기로 유명하다는데 

이 책은 그 중에서도 그나마 이해하기 가장 쉬운 책이라 한다. 


읽고나니 수학이 참으로 아름답고 멋진 학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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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 동양고전 슬기바다 7
이한 지음, 유동환 옮김 / 홍익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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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책이었다 한다. 여기저기서 읽고 들어온 중국 고사들을 이야기해준다. 이것이야 말로 스토리텔링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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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귀신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1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 지음, 고영아 옮김 / 비룡소 / 199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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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한건 수학 전반에 대한 접근이었는데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준의 책이었습니다. 어느 연령의 아이들에게 맞을 지 몰라도 아이들에게는 유용할듯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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