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과 떠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러셀 스태나드 지음 / 지경사 / 1994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이용하여 과학동화를 지은 러셀 스태나드는 독일어로 '생각'이라는 뜻의 '게당켄'을 주인공으로 출현시켰다. '게당켄'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이상한 나라로 가서 원자, 전자, 쿼크 등 아인슈타인의 이론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 이 책의 저자 러셀 스태나드는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지지하는 물리학자라고 생각된다.

이 책에 출현하는 '앨버트 아인슈타인'과 '게당켄'이 '생각-거품'을 이용하여 원자가 실제로 있는지, 전자와 핵자가 있는지 알아내는 방법은 위인전과 다르다. 그러나 과학자들과 회의를 하는 것은 같으므로 이 책은 아인슈타인의 일생과 업적을 토대로 과학 동화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생각된다.

천재라고 불리워지는 아인슈타인도 못 푼 문제는 무엇일까? 그것은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를 뒤엎을 훌륭한 이론을 발견하지 못 한 것이다. '그 이론을 누가 발견할 것인가? 그것은 정말 있을까?' 같은 궁금증을 연발하게 해주는 러셀 스태나드의 과학동화. 평소에 어렵게 생각했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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