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 사계절 1318 문고 1 사계절 1318 교양문고 1
미리암 프레슬러 지음, 유혜자 옮김 / 사계절 / 199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독일 사람들은 유태인을 경멸했다. 할링카는 그 때문에 집시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참아간다. 무엇을 위해서일까? 자신의 행복? 아니면 단순히 고아원 탈출일까? 나는 둘 다를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고아원탈출을 하여 자신의 행복한 삶을 꿈꾸는 것이다. 나는 먼저 사람들에게 이것을 물어 보고 싶다. “당신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니라고 대답할 것이다. 나도 다른 사람들과 같이 삶을 행복하게 누리고 있지 못하다.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것에 만족하고 지금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다면 그 삶은 행복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욕심이라는 것에 좌우될 때가 많다. 할링카가 만족이라는 것을 깨닫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흘렀다. 사람들도 그 욕심을 자제하기 위하여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은 불 보듯 뻔하다. 최대한 빨리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라. 그리고 행복해져라. ‘설탕만으로도 달콤한데 꿀은 왜 필요한가요?’ 라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