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배운 일본어 3일만에 따라잡기
김수정 외 지음 / 넥서스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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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에서 가장 어렵다는 일본어 동사! 동사의 기초틀을 잡는데는 상당히 효과적일듯 하다. 예문과 활용어문등동 괜찮고, 그날그날 새로나온 일본어를 복습해 볼수도 있어서 좋은것 같다. 무엇보다 예문이 길지 않아서 좋다. 정말 하나하나 따라하고, 외우고... 한 한달정도 정말 맘잡고 하면... 책한권 통째로 외운다고 생각하고 하면, 충분히 효과 볼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한다.

일본어 동사를 모르면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 대충 동사의 기본형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간다면 좋은 어학교재가 되지 않을까 한다. 쉬운 설명으로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다가갈수 있게 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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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비룡소 걸작선
생 텍쥐페리 지음, 박성창 옮김 / 비룡소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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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른이 되어버린것이다. 나도 어른이 되어버린것이다. 코끼리를 삼킨 보아구렁이를 보고 '앗! 모자다~'라고 생각해 버린 나도 어른이 되어버린것이다. 양을그려달라라는 말에.. 열씨미 하얗고 동글동글한 양을 그리고 있는 나도 어른이 되어버린것이다. 설명이 필요해진것이다.

속에있는 진실한 것을 보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것만을 쫒고, 그것에 안주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나는 어른이 되어버린것이다.

순수한 어린왕자. 순수한... 어린왕자...
'진정으로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거야...'
왜 나는 몰랏을까.. 진정 소중한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것임을..
왜 눈에 보이는것만을 찾으려 했던것일까...

나는 벌써 어른이 되어버렷다. 하늘은 파란색이고, 사과는 빨간색임을 알아버린 어른이 되어버린것이다. 사람은 이렇게 그려야해. 아니야.. 하늘은 빨간색이 아니고 파란색이야.. 라고 말하고 있는 나는 어른이 되어버린것이다.

풀 몇포기가 돋아있는 동그란 별 위 의자에 홀로앉아 지는 해를 바라보는 어린왕자의 쓸쓸한 뒷모습. 나는 그것을 가엽게 여기는 어른이 되어버렸다.

어른이 된다는것. 점점 순수함을 잃고, 동심을 잃고, 세상을 알아가는것... 고.정.관.념이라는 틀에 박혀서, 나의 잣대로 모든것을 평가하는... 나도.. 어른이 되어버렸다.

이 책을 읽으려 하는 당신도 이미 어른이 되어버렷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재수가 아주 좋은 어른이 될것이다.
적어도 어린왕자를 읽은 어른이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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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사감과 러브레터 - 한국문학명작선집 8
현진건 지음 / 태을출판사(진화당) / 199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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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주의자 B사감은 학교에서 교원겸 기숙사 사감노륵은 하는 부드러운 맛이 없는 여자이다. 겉으로는 엄격한듯 하지만 속으로는 사랑에 메말라 있는 노처녀이다. B사감의 본능적인 면을 발견하는것은 기숙사의 세 쳐녀이다. 세처녀중 가장 담력이 센 세번째 처녀가 B사감의 방문을 열고 B사감이 혼자 학생에게로 온 러브레터를 흉내내어 읽는것을 발견한다. B사감이 학생들의 연애에 애해 더욱 엄격한것은 사랑하는 사람들과달리 자신이 혼자라는 소외감을 느끼게 될것을 두려워 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도통 내용을 모르겠다. 그러니까.. 이 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선생님.. 이라는 직업을 우스꽝 스럽게 풍자하기 위한것인가?? 나는 찾지 못한 이 책이 의미하는 바... 를 이 책을 읽으실 분들은 찾아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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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12
어네스트 헤밍웨이 지음, 정홍택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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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부서질 지라도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 라고 헤밍웨이는 말했다. 왜일까? 한노인은 몇날며칠의 고생끝에 큰 물고기 한마리를 잡는다. 그런데 그 고기를 배에 매달고 집으로 가는길에 상어떼를 만나서 고기를 모두 뜯기고 만다. 그러나 그 노인은 물고기의 뼈만이지만 가지고 간다. 그것은 자신이 당당히 싸워 거둔 삶의 징표이기 때문이다. 헤밍웨이는 그것을 통해 말한다. '인간은 부서실 지라도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

그렇다. 사람은 절대 패배하지 않는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절대로 패배하지 않는것. 그것이 바로 인간이라는 것을... 노인은 바로 헤밍웨이 자신일 것이다. 바다는 그가 살아온 인생이고, 앞으로 그가 살아갈 인생인것이었다. 폭풍우가 몰아치고, 비바람에 불고, 추위와, 거센 파도...모두 인생의 고난과 역경을 의미하는것일것이다. 포기하면 안된다.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고있는것같다.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는것.. 그것이 인간이라고 이야기 하고 잇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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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손수건 1 - 노란손수건 시리즈 1
오천석 지음 / 샘터사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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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감동'적인 책이다. 덧붙여 말하자면'아름다움'도 뭍어나는 책이다. 서로들 너무 바쁘고, 각박한 세상에 사는 현대인들의 메마를 가슴에 오아시스가 되어줄 책이라고 생각한다. '노란손수건'한가지 이야기 뿐 아니라, 그밖에 아름다운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다. 삶의 활력소가 되어줄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당신의 메마를 눈과, 가슴을 촉촉히 적셔줄지도 모른다. 조용조용히... 자신도 모르는 사이 천천히... 진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책 '노란손수건'... 한번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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