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1년이상 살아보기
이규형 지음 / 시공사 / 1999년 12월
평점 :
절판


한참 내가 일본에서 살고싶다고 느낄때, 이 책이 눈에 띄었다. 그래서 읽기 시작했다.

저자가 일본에 처음 갔을때 격었던 일들, 처음 일본에 살러 간다면 주의해야할 일들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해 주고있다. 일본에서 10년을 사는데 총 8억이 들었다고 한다. 자기가 직접 경험하고 10년동안 일본바닥에서 몸으로 배운, 8억짜리 비싼 노하우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다.

머.. 집을 구하는 방법부터, 어떻게 하면 좀더 일본에서 여유있는 생활을 즐길수 있는지.... 아주 사소한것 부터, 큰돈 들어가는 큰 일까지... 아주 쉽게 설명해 주고있다. 정말로 일본에서 살고싶다거나, 일본 유학을 계획하고 있거나, 아니면 일본에 여행이라도 갈 계획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봄직한 책이다. 아마도 좋은 일본 생활 지침서가 될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199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게 된건, 하도 사람들이 모리교수.. 모리교수 하기에 보게된것이다. 처음에는 좀 뻔하고, 지루한... 재미없는 내용일것 같았다. 그냥... 심심해서 시간이나 때울까.. 하는 마음에 읽게 된 책이, 이젠 화요일만 되면 모리교수를 떠올리게 된다. 확실히 유명한건.. 괜히 유명한것이 아닌것 같다. 이책은 유명세만큼이나 무지 재미있고, 감동도 많이 느낄수 있고, 교훈도 얻을수 있다.

사랑을 나누어 주는 법과, 사랑을 받아들이는 방법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는것을...가르쳐준 모리교수는 지금 저기 저 언덕위에 뭍혔다. 연못이 보이는 아주 평화로운곳에...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죽음을 앞둔, 그러나 삶에 대해 여유와 유머를 잃지 않았던 모리교수의 말들 하나하나, 행동들 하나하나가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히 남는다.

살아간다는것, 그리고 살아있다는것 만으로도 참 기분 좋은 마음이 든다. 삶의 아름다움을 생각하게 하는책. 모리교수는 지금 저 언덕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있을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동문선 현대신서 50
피에르 쌍소 지음, 김주경 옮김 / 동문선 / 200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너무도 급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느리게 사는것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책이다. 민첩하고, 빠릿빠릿한 사람, 재빠르고 신속한 동작, 예리한 시선 날씬한 외모, 선명한 윤곽.. 현대인은 이런 사람을 좋아한다. 그러나 작가는 자신만의 길을 선택한다. '느림....'

느림의 삶에 입문하려면 ①빈둥거릴것 ②들을것 ③권태로울것 ④꿈을 꿀것 ⑤기다릴것 이 다섯가지가 기본이다.

느림의 인생은 여유롭고, 자신만의 시간을 많이 가질수 있다. 많은 생각을 할수있고, 자신속에 있는 희미한 느낌을 위해 꿈꿀수도있다. 그리고 꿈은 천천히 느리게 다가온다는 사실을 알고 기다려야 한다.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앞만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 주고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블루 데이 북 The Blue Day Book 시리즈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지음, 신현림 옮김 / 바다출판사 / 200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저절로 기운이 마구마구 생긴다. 이 책을 보고 있으면 왠지 웃지않으면 안될것 같은 기분이 마구마구 든다. 어느순간부터인가 나도 책속의 모델(?)들의 표정과 행동을 따라하고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연출한 사진이 아닌데도 어떻게 그렇게 상황상황에 잘 맞아 떨어지는지.. 정말 신기하다. 우울한날... 삶의 활력이 되어줄 책이다. 이재수의 노래에서 찾을수 없었던 희열을 이 책에서 느낄수 있을것이다. 당신의 우울함을 the blue day book에 담아본다면, 당신은 느낄수 있을것이다.

사진속의 동물들을.... 처음볼때는 10분이면 다 볼수 있지만, 두번째 볼때는 1시간이 지나도 덮을수 없게 만드는책.. 당신이 이책을 읽는다면 당신은 심오한 동물들의 표정에서 인생의 희.노.애.락.... 더 운이 좋다면 그밖에... 그 무언가.. 인생의 진리를 찾을수 있을것이다. 시험을 망쳐서 우울한사람. 하는일이 안되서 우울한사람. 세상살기 정말 짜증나는 사람. 한번 보세요. 기운이 마구마구 솟을꺼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명일본어회화 45시간
사와무라 미에코 외 지음 / 진명출판사 / 1999년 10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가장큰 강점은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캐릭터와 그림설명이 아닌가 한다. 정말 귀여운(약간 단순하고.. 졸라맨 비슷하게 생긴..)캐릭터들이 일본어 형용사와 동사를 나타내는데, 정말 귀엽다. 또 이책의 강점은 워밍업→다이얼로그→워드뱅크→썸머리→클립→엑서사이져 로 구성되어있어서 차근차근 잊어먹지 않게 복습하면서 배워갈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초보자도 배우기에 쉽지 않을까.. 한다.

그러나 히라가나와 가타가나는 기본적으로 알고 시작해야할듯.. 기초를 쌓으려는 사람이거나, 이제 일본어를 시작하려고 하는사람이라면 좋은 책일 듯 하다. 그러나 히라가나와 가타가나를 이 책으로 배우기에는 분량이 너무 적은감이 없지않다. 거의 없다고 봐도 무관할것이다. 히라가나와 가타가나만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시작하기에 무리가 없을듯 한생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