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묘지에 나란히 누운 두 사람을 벌레들은 분간하지 못하지 - sh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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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100자평] 자연을 따라. 기초시ｌ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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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e (이메일 보내기) l 2022-03-30 10:12

https://blog.aladin.co.kr/nedpen/13468486

자연을 따라. 기초시 ㅣ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W. G. 제발트 지음, 배수아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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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으로 정말 제발트를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단숨에 읽게 됩니다. 시를 좋아하지 않아도 낯선 길을 홀린 듯 문장을, 목소리를 따라다니다보면 마침내 그 그림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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