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 - 사회적 트라우마의 치유를 위하여
정혜신.진은영 지음 / 창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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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 부록으로 온 샘플북을 읽었다. 안산에 둥지를 튼 정혜신 박사의 상담소에 크게 걸린 봄소풍 그림이 참 좋다. 자신의 아이가 주민등록같은 공식 문서와 주변사람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단절감이 힘들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했던 구체적인 기억을 들려주면 위로받는다고 한다. 계속 읽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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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시인 2015-04-18 08: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도 샘플북 읽고 책사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실제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말로 풀어 쓴 글이라
더 잘읽히는것 같습니다.
정말 상처받은 유가족들을 대하는 시선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헤신 박사님이 많이 궁금해 졌어요! 다른 책들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