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북
귄터 아멘트 지음, 이용숙 옮김 / 박영률출판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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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북. 참으로 도발적인 제목이다. 아마 이 책을 버스나 전철 안에서 꺼낸다면 사람들의 시선을 한몫에 끌 것이다.

먼저 섹스라는 말을 전면에 내세운 것처럼 이 책은 '섹스'에 대해 우리가 궁금해 하는 것을 정말 속시원히 말해 준다. 그럴 사람은 없겠지만 성지식이 부족하거나 성적 호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이 책을 산다면 아마 끝까지 읽어내기는 힘들 것이다.

책 표지에 쓰인 것처럼 이 책은 '지난 30년간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성교육서'다. 특별히 차례는 없지만 순서대로 읽을 때 절반 정도는 우리가 호기심으로도 볼 수 있지만 중간부터 끝까지는 우리가 '섹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며, '어떤 마음으로' 섹스해야 하는지 나와 있다. 섹스란 사랑하는 사람끼리 몸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다. 기교나 기술도 중요하겠지만 서로에 대한 배려, 마음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중간중간 사진이나 그림이 실려 있어 지루함을 덜어준다. 잡지나 신문을 읽듯이 '섹스북'도 우리의 생활의 일부로 읽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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