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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즈니스계의 거물들 : 세계 최강 미국 경제를 만든 기업가 미국을 만든 사람들 4
한솔교육연구모임 지음 / 솔과나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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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핵심 기업가들의 성장, 추구하는 가치, 배울 점, 비판할 점에 대해 쉽게 풀어쓴 점이 인상적입니다. 학생들이 이해하기에도 무리가 없고 내용이 알찹니다. 그럼에도 별3개인 이유는, 서구중심적 시각, 중동에 대한 편협한 시각, 이슬람에 대한 통찰의 부족 등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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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모든이슈 - 2020 대입.논술.구술.면접을 위한 이슈&상식의 결정판!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주)시대교육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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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따라 기본 개념 자체는 그런대로 정리가 되어 있으나, 논쟁 찬반의 각 근거 제시가 참으로 빈약하고 저렴한 부분이 군데군데 눈에 띕니다. 사극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해 ‘역사왜곡 찬성‘이라는 용어를 쓰는 무지함은 화룡점정이네요. 개정판은 좀 분야 별 전문가에게 감수를 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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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쌍교 2부 21
고룡 글, 영인 그림 / 서울플래닝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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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시리즈의 경우 몇몇 경우를 제외하곤 후속편이 본편의 명성을 깍아내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안타깝께도 이 절대쌍교도 그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 만화의 원작을 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2부 들어서 작가가 바뀐 것을 보면 2부부터는 자체 창작인 것 같다. 1편에 비해 허점이 너무 눈에 많이 띈다. 고전소설에서나 볼 수 있는 우연성의 빈도도 식상할 정도로 많다. 지나치게 극적으로 만들려고 했는지 주인공들이 폐인이 되기를 몇 번이나 반복한다. 본편에 비해 너무나 뒤떨어지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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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복종의 이유
하워드 진 지음, 앤소니 아르노브 인터뷰, 이재원 옮김 / 이후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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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앤서니 아르노브가 하워드 진을 인터뷰한 내용을 모은 것이다. 제목의 '불복종' 부분을 거꾸로 해놓은 것부터 그 의도를 짐작할 수 있다. 진의 운동 방향을 알고 있는 독자라면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왜 미국이 전세계를 위험에 빠뜨리는지, 또 그것을 지금까지 어떻게 저질러 왔는지, 이에 대항하여 우리는 어떤 처신을 해야할 것인지 말하고 있다. 그는 '불복종'을 요구한다. 현대판 제국과 그에 아부하는 주류 언론에 맞서 끊임없는 반전 운동을 펼치는 등 그들에게 '대들 것'을 요구한다. 인터뷰 모음이라 그런지 이 책은 진의 저서들 중에서도 상당히 쉽게 구성된 편이다. 아직 진의 책을 접해보지 못한 독자에게는 가장 먼저 읽어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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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하지마 25 - 완결
후지사와 토루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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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제는 GTO,Great Teacher Onichca(?)이다. 상남 2인조의 후속편이라 할 수 있는 이 책. 내가 유일하게 만화책 중에서 '책'이라고 부르고 있다. 한국의 사회문제가 일본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한 관계로 상당한 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소외된 가장들, 위선적 어른들,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황폐화된 교실.... 출근길 지하철에서의 성추행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산전 교감. 그는 집안에서는 전혀 대접받지 못하는 가장이다. 다소 희화화된 면이 없지 않으나 이는 오늘날 돈버는 기계로 전락한 우리 사회의 아버지들을 대변하고 있다. 그리고 타락한 일부 교사들의 염세적인 발상과 위선들 역시 입시 교육으로 황폐화된 이 시대의 교실을 잘 반영하고 있다.

작가는 이런 암담한 사회 현실을 타파할 대리인으로 영길(오니츠카)을 내세웠다. 그는 일반적인 교사의 자질은 전혀 갖추지 못했지만 얼떨결에 교사가 된 후 문제아라 불리는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열어간다. 작가가 그를 통해 던지는 현실 개혁 방법은 '비상식'이다. 영길은 문제해결에 있어 정상적인-통념적이라는게 더 적당할 듯 하다-방법은 결코 쓰지 않는다. 물론 실제의 사회에서도 영길의 무지막지한 방법을 쓸 수는 없다. 다만 이 사회를 개혁하는데 있어서, 지극히 평범하고 통상적인 방법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명시하고, 뭔가 참신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작가는 영길을 통해 주장한다.

이 책은 메세지 전달없이 흥미위주의 오락거리 만화만 혼재하는 상황에서 진정한 만화란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일반적인 만화의 수준을 뛰어넘는 이 수작앞에서 더 이상 무슨 말을 할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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