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판 양장본 400p까진 무난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500p 전후는 꾸역꾸역 들어감) 벽돌책 굿즈라는 이름만 안 붙였어도 지금보단 평가가 좋았을 법한 굿즈입니다. 보통 벽돌책이라면 800-1000p는 되는걸 벽돌책이라 할텐데 무슨 근자감으로 이걸 벽돌책 굿즈 라인으로 냈는지 의아 그 자체.
저는 데일리 책가방으로 무난하게 갖고다닙니다. 재질은 썩 고급스럽진 않지만 무난한 내구도에 어깨끈이 있어 휴대하기 편합니다. 거슬리면 분리도 가능하고요. 다만 굳이 어깨끈이 필요없는 분은 25.08 사은품으로 나온 북커버파우치를 구매하시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그 쪽이 책이 조금 더 여유있게 (신국판 양장 500p까지) 들어갑니다. 이건 위에도 적었지만 500p면 지퍼가 간신히 잠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