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는 어떻게 권력이 되는가 - 문명을 이끈 50가지 발명품으로 읽는 세계사
신무연 지음, 정기문 감수 / 다산초당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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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남루틴입니다~

'우리는 왜 매일 같은 시간에, 똑같은 도구를 이용해 이동하고, 스마트폰이라는 자그마한 기기를 손에서 놓지 못하며 살아갈까?'

'인간이 만들어낸 도구'가

제 일상과 업무 루틴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바로 제 이런 소소한 의문과 직장인으로서의 고민에 꽤나 명확한 답을 던져준 책

신무연 저자의 《도구는 어떻게 권력이 되는가》입니다.


왜 이 책을 읽게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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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도 역사, 경제, 그리고 시스템의 변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늘 가슴속에 있었던 질문은 하나였습니다.

"어떤 개인이나 조직이 판도를 뒤흔들고 주도권을 잡는가?"

군대에서는 어떤 무기나 통신 체계(도구)를 선점하느냐가 승패를 갈랐고

사회로 나와보니 어떤 시스템과 기술을 잘 활용하느냐가 업무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열쇠가 되더군요.

책 표지에 적힌 "문명을 이끈 50가지 발명품으로 읽는 세계사"

그리고 《도구는 어떻게 권력이 되는가》라는 직관적인 제목을 보자마자 망설임 없이 펼쳐 들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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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전형적인 역사 교양서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학창 시절 세계사 시간에 배웠던 '바퀴의 발명', '인쇄술의 보급', '산업혁명' 같은 연대기적 이야기를 나열해 두었겠거니 싶었죠.

하지만 제가 기대했던 건 단순한 역사적 사실의 나열이 아니었습니다.

'그 발명품들이 당대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바꿨고, 권력의 축을 어디로 이동시켰는가'

그리고 '오늘날을 살아가는 30대 직장인인 나에게 어떤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가'였습니다.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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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도구는 어떻게 권력이 되는가

저자 : 신무연

출판사 :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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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류 역사에 결정적인 전환점을 가져온 50가지 발명품을

선사시대부터 현대의 생성형 AI에 이르기까지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단순히 "이것이 발명되어 편해졌다" 수준에 머물지 않고

기술이 어떻게 국가의 부격차를 만들고 권력의 구조를 바꾸며 세계사를 다시 썼는지

'기술전쟁'과 '도구의 패러다임'이라는 프레임으로 풀어냅니다.

줄거리 (스포일러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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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선사시대의 불과 바늘부터 시작해, 농경을 가능하게 한 쟁기와 바퀴

지식과 자본의 표준화를 가져온 금속활자와 복식부기, 그리고 근현대의 비행기, 반도체

그리고 생성형 AI까지 총 6부에 걸쳐 전개됩니다.


각 장은 특정 발명품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그 도구가 등장함으로써 기존의 권력 구조가 어떻게 해체되고 새로운 주도권이 형성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바퀴의 등장은 단순한 혁신이 아니라 통치 영토를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고

15세기 복식부기의 탄생은 숫자로 자본을 통제하는 새로운 금융 권력을 창출했습니다.

그리고 현대의 반도체와 AI는 국가 간의 기술전쟁에서 승패를 가르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었음을 짚어냅니다.

5. 인상 깊었던 장면 & 이미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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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몇몇 페이지를 직접 촬영해보았습니다.

① 바퀴 : 통치 영토를 확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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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3500년경 바퀴의 등장을 다룬 부분입니다.

바퀴가 있기 전, 사람이 등에 짐을 지고 이동할 수 있는 무게와 거리는 지극히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바퀴가 등장하면서 물자의 수송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이는 단순한 이동의 편의를 넘어 '영토의 확장'과 '제국의 통치'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② 복식부기 : 숫자가 자본을 움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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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을 전공하고 회계학을 공부했던 제게 가장 와닿았던 파트입니다.

1494년 복식부기의 체계화는 단순한 장부 기입법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자본의 흐름을 통제하고 예측할 수 있게 만든 강력한 금융 도구였습니다.

숫자를 다루는 자가 자본의 주도권을 쥐게 된다는 사실을 역사적으로 증명해 줍니다.

③ 비행기 & 반도체 : 기술이 국가의 무기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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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성공과 20세기 반도체의 발명은 현대 기술전쟁의 핵심을 보여줍니다.

작은 칩 하나에 수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하는 반도체 기술이 곧 국가의 안보이자 권력이 되는 시대

도구의 패러다임이 물리적 무기에서 '첨단 기술'로 이동했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④ 인공지능 : 생각이 인간만의 능력이라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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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부터 시작해 2022년 생성형 AI 혁명까지

이제 도구는 인간의 육체노동을 넘어 '지능'과 '사고'의 영역까지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 장을 읽을 때는 약간의 서늘함마저 느껴지더군요.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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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발명에는 전복을 향한 내밀한 욕망이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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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쓰인 이 문장이 완독 후에도 계속 잔향처럼 남았습니다.

새로운 도구를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기존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

기존의 질서와 기득권을 '전복'하고 새로운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욕망의 표출이라는 뜻이죠.

남루틴의 생각 & 내 삶과의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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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덮고 나서 제 일상과 직장 생활을 돌아보았습니다.

과거의 영업이 단순히 발로 뛰고 인간관계에 의존하는 방식이었다면

지금은 데이터 분석, 효율적인 경로 최적화, 고객 관리 툴

그리고 최신 의학 정보와 시장 동향을 얼마나 빠르게 습득하고 활용하느냐의 싸움입니다.

즉, 개인에게도 '어떤 도구를 어떻게 다루는가'가 곧 실력이자 권력(경쟁력)이 되는 셈이죠.


군 생활 시절도 떠올랐습니다. 중대장과 참모 직책을 맡았을 때

뛰어난 부대는 단순히 체력이 좋은 부대가 아니라 통신장비, 물자 관리 시스템, 그리고 작전 지휘 도구를 완벽하게 숙달한 부대였습니다.

도구를 지배하는 조직이 결국 승리한다는 명제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투자자의 관점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50가지 발명품의 역사는

결국 '도구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점한 주체에게 자본이 몰렸다'는 진리를 보여줍니다.

산업혁명기에는 증기기관과 철도 기업이

현대에는 반도체와 AI 플랫폼 기업이 세계 시가총액 상위를 독식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죠.

결국 개인이 성장을 이루고 자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시대가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

어떤 도구가 새로운 권력을 쥐게 될지 눈을 서슬 퍼렇게 뜨고 관찰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아쉬웠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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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면에서 완벽한 책은 아니었습니다.

50가지라는 수많은 발명품을 한 권에 담아내다 보니

각 도구에 할당된 페이지 수가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깊이 있는 기술사나 개별 발명품의 세부 메커니즘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수박 겉핥기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사의 거대한 흐름과 기술전쟁의 궤적을 거시적인 안목으로 훑어보기에는 더없이 훌륭한 입문서이자 정리집입니다.

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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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사용하는 디지털 도구와 기술의 본질적 의미가 궁금한 직장인

거시적인 세계사 흐름을 '기술과 도구'라는 새로운 프레임으로 읽고 싶은 분

AI와 첨단 기술이 도래한 시대에 개인의 경쟁력을 고민하는 성장주의자

트렌드 변화와 산업의 주도권 이동을 파악하고 싶은 투자자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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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는 어떻게 권력이 되는가》는

도구를 만드는 자와 도구를 지배하는 자가 어떻게 세계의 주도권을 쥐어왔는지를 보여주는 '생존의 지침서'에 가깝습니다.

오늘 퇴근길, 제 손에 쥐어진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내 삶의 주도권을 쥐게 해주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재정비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오늘도 한 걸음 성장하는 루틴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별점

★★★★☆ (4.5 / 5.0)


한줄평

도구를 지배하는 자가 시대를 지배했고, 기술의 패러다임을 읽는 자가 미래를 선점한다.


#도구는어떻게권력이되는가 #발명품 #세계사 #발명의역사 #기술전쟁 #도구의패러다임 #신무연 #다산북스 #역사책추천

#인문학도서 #경제도서추천 #직장인독서 #자기계발 #남루틴 #성장기록 #독서루틴 #AI시대 #반도체역사 #복식부기 #도구의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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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 - 인공지능의 뒷것들에 관한 이야기
김은성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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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은성 교수는 AI의 뒤편에 존재하는 데이터 라벨러들의 노동, 기술적 시스템의 오류
알고리즘 속에 내재된 권력관계와 정치성, 그리고 물질적 환경을 밝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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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 - 인공지능의 뒷것들에 관한 이야기
김은성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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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남루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에서 출간된 김은성 교수의 신간 『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입니다.

요즘 세상은 온통 #인공지능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생성형 AI, 버추얼 아이돌, 자율주행, AI 기반의 정책 결정 시스템 등

알고리즘과 데이터는 어느새 우리 삶의 깊숙한 영역까지 스며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AI를 말할 때 주로 무엇을 떠올릴까요?

깔끔하고 정돈된 알고리즘,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

그리고 인간을 뛰어넘는 지능 같은 '빛나는 매끈함'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책, 『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는 그러한 화려한 표면 뒤에 숨겨진

#인공지능의뒷것들에대한이야기에 조명을 비춥니다.

기술이 절대 홀로 존재할 수 없으며

사회적·정치적·물질적 맥락 속에서 얽혀 있다는

#인공지능의복잡성과 예측 불가능한 #인공지능의불확실성을 날카롭게 파헤칩니다.


📌 도서 기본 정보 및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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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

(Impure Artificial Intelligence)

부제: 인공지능의 뒷것들에 관한 이야기

저자: 김은성

출판사: 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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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제목 그대로 "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는 것입니다.

AI는 객관적인 진공 상태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며

인간의 편향, 사회적 이해관계, 물질적 매개체, 기술적 오류와 불확실성이 끊임없이 개입되는

'불순한(Impure)' 존재라는 포스트휴머니즘 및 과학기술학(STS)적 통찰을 보여줍니다.

1. 감시 시스템으로서의 디지털 플랫폼과 윤리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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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본문에서는 공공 부문 및 사회 전반에 도입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의 본질을 '감시 시스템'이자 '미시 권력'으로 규정합니다.



"공공 부문의 디지털 플랫폼은 기본적으로 규제를 목적적으로 하는 감시 시스템이다.

디지털 플랫폼은 일상 깊숙이 침투해 사람들을 은밀하게 통제하는 미시 권력을 행사한다.

플랫폼의 알고리즘은 이용자 스스로 자기 행동을 규율하게 만들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주체성을 형성한다.

학계에서는 이를 알고리즘 통치성이라 불러왔다." (책 본문 363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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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편의성과 효율성의 상징으로만 여기는 디지털 환경영향평가나

공공 시스템 등은 실제로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측정하며 사람들의 행동을 규제하는 기제로 작동합니다.

니콜라스 로즈의 '윤리 정치(ethopolitics)' 개념처럼

알고리즘은 특정한 도덕적 행동과 주체성을 유도하며 사회적 권력관계를 재편합니다.

이처럼 AI와 디지털 기술은 중립적인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정치적·윤리적 맥락과 얽혀 있는 #인공지능의복잡성을 극명하게 드러냅니다.

2. 사물의 정치와 '물질적 대중' : 기술적 매개체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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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치를 논할 때 대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논의'만을 생각하지만

이 책은 신유물론자 노르티에 마레스(Noortje Marres)의 개념을 빌려

'물질적 참여(material participation)'와 '사물의 정치'를 제시합니다.




책 속 [그림 1-2] '인공지능 매개 숙의의 사물 정치'와 [그림 1-4] 'VR 기술 활용 국제 기구 회의' 사례는 자못 흥미롭습니다.


유엔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가자 지구의 분쟁을 다룰 때

위성 사진이나 보고서의 건조한 수치 대신 VR(가상현실) 기기를 착용하고 현장을 1인칭 시점으로 생생하게 체험하는 숙의 과정이 도입됩니다.

이러한 VR 기기, AI 매개자 등의 '사물'은 회의에 참석한 대표자들의 공감대와 의사결정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즉, '객체 없는 순수한 정치 참여'란 불가능하며

인공지능이라는 물질적 매개체는 정치의 본질을 재구성합니다.

기술적 매개체가 인간의 인식과 정서를 흔드는 이러한 과정 역시

기술 표면 뒤에 숨은 #인공지능의뒷것들에대한이야기의 중요한 한 축입니다.

3. 버추얼 아이돌과 AI 로봇 : 기술적 오류와 인간적 애착의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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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대중문화 속 인공지능과 버추얼 캐릭터의 사례를 통해서도 #인공지능의불확실성과 기술의 불순성을 매력적으로 설명합니다.



책 속 [표 2-1] '버추얼 아이돌의 차이'와 [그림 2-5] '플레이브(PLAVE) 라이브 방송'을 살펴보면 아주 재미있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플레이브와 같은 버추얼 아이돌 라이브 방송 도중 관절이 꺾이거나 그래픽이 깨지는 '기술적 오류'가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팬들은 이러한 기술적 오류를 통해 아바타 너머에 존재하는 실재 본체의 진솔함과 인간미를 더욱 또렷하게 체감합니다.

완벽하고 순수한 가상이 아니라, 오류와 불확실성이 개입될 때 팬들과의 정서적 교감과 애착이 오히려 강화되는 것입니다.



또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A.I.>의 어린이 로봇 '데이비드' 사례에서도 나타나듯

로봇을 미성숙하고 보호가 필요한 존재로 프레임화함으로써 로봇에 대한 대중의 문화적 공포를 완화하고 유사-가족적 정서 결속을 형성합니다.

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는 명제는 결국 기술이 인간의 감정, 오류, 허구적 상상력과 결합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점을 일깨워줍니다.


💡 종합 총평 및 추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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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는 AI 만능주의가 팽배한 현대 사회에서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AI를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은 완벽한 지능'으로 신화화하곤 합니다.

그러나 저자 김은성 교수는 AI의 뒤편에 존재하는 데이터 라벨러들의 노동, 기술적 시스템의 오류

알고리즘 속에 내재된 권력관계와 정치성, 그리고 물질적 환경을 밝혀냅니다.


AI 윤리와 기술 사회학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연구자

알고리즘 시스템 및 디지털 플랫폼을 기획·개발하는 프론트엔드/백엔드/AI 엔지니어

AI 시대를 살아가는 비판적 사고를 기르고 싶은 교양인


완벽하고 순수한 기술이란 환상에 불과합니다.

#순수한인공지능은없다는 사실을 인정할 때 비로소 우리는

#인공지능의복잡성과 #인공지능의불확실성을 올바르게 직시하고

인간과 기술이 공존하는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에서 출간한 이 책을 통해

기술의 화려한 앞면 뒤에 숨겨진 진정한 #인공지능의뒷것들에대한이야기를 꼭 한 번 만나보시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인공지능 #인공지능의뒷것들에대한이야기 #인공지능의복잡성 #인공지능의불확실성 #순수한인공지능은없다

#김은성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책서평 #도서리뷰 #AI윤리 #신간도서 #포스트휴머니즘 #알고리즘통치성

#버추얼아이돌 #플레이브 #인공지능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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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의 예쁜 말 ㅣ 빨강머리앤 그림책 5
우이안 지음, 이혜연 엮음 / 빨강머리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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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순간들도 아이의 눈을 거치면 이렇게 아름답고 동화 같은 이야기가 됩니다. 이번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차분히 앉아서 읽어보길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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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의 예쁜 말 ㅣ 빨강머리앤 그림책 5
우이안 지음, 이혜연 엮음 / 빨강머리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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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남루틴입니다~!! 👋

오늘은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과 무한한 상상력이 가득 담긴

아주 특별한 어린이 그림책 한 권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빨강머리앤 출판사의 신작, 《이안의 예쁜 말》입니다!

어른들의 시선이 아닌, 아이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표현한 문장과 그림이 담겨 있어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도서인데요.

자녀나 조카에게 선물하기 좋은 그림책을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오늘 포스팅을 꼭 집중해 주세요!


🚀 《이안의 예쁜 말》 도서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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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이안의 예쁜 말 (빨강머리앤 그림책 5)

말하고 그린이: 우이안

엮은이: 이혜연

출판사: 빨강머리앤

장르: 어린이도서 / 그림책 / 감성 에세이 / 육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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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 표지부터 살펴보면, 어두운 우주 공간을 가로지르는 알록달록한 로켓과 밝게 빛나는 별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한눈에 자극하는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꾸며져 있어 첫인상부터 호감이 가는 책이에요! 🚀✨

🎨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낸 세상: 주요 내용 심층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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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우이안 어린이가 직접 말하고 그린 그림들에 엄마(이혜연 엮음)의 따뜻한 기록이 더해져 탄생했기 때문입니다.

책 속의 몇 가지 매력적인 페이지를 함께 둘러볼까요?

1. 🦖 아이의 상상력이 폭발하는 〈이안의 첫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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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가 엄마 입을 깨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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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처음 꿈을 꾸기 시작할 때, 그 속에는 익숙한 가족과 좋아하는 공룡, 동물이 한데 섞여 등장하곤 하죠.

티라노사우루스가 엄마 입을 깨물었다는 엉뚱하면서도 아기자기한 표현과 함께 선명하게 그려진 붉은 공룡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아이들이 가진 무궁무진한 꿈과 상상 세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멋진 페이지예요.

2.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숫자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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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는 100보단 작지만 큰 수고 멋진 숫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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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늘 100점, 최고, 완벽함만을 요구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책 속 우이안 어린이는 "99는 100보단 작지만 충분히 크고 멋진 숫자"라는 시선을 보여줍니다.

1등이나 완벽함에 연연하지 않고 과정과 가치를 긍정하는 아이의 맑은 생각이 들어있어 어른들에게도 깊은 울림과 힐링을 선사합니다.

3. 🏢 아빠를 향한 솔직한 애정 〈아빠가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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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이가 키가 쑥쑥 크면 우리집에 아빠가 두 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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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쑥쑥 자라면 아빠처럼 멋진 어른이 된다는 아이만의 참신한 표현법입니다.

알록달록하게 그어 내린 빌딩의 창문들과 밤하늘의 별

그리고 꼭대기에 아빠와 함께 있는 자신을 그려 넣은 그림 속에서 아빠를 향한 순수한 애정과 존경심이 듬뿍 느껴집니다.

4. 😊 가장 완벽한 장래희망 〈에필로그 : 세계 최고의 개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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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꿈은요. 세계 최고의 개구쟁이가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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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마지막 에필로그에는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손가락 V를 그리며 웃고 있는 우이안 작가의 귀여운 초상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거창한 사회적 성공이나 직업보다 "신나게 놀고 즐거워하는 개구쟁이"가 되고 싶다는

이 솔직하고 당찬 소망이 책 전체를 따뜻하게 마무리해 줍니다. ✌️😁

💡 아이와 함께 읽는 홈스쿨링 & 독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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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이안의 예쁜 말》은 단순히 읽고 끝내는 책이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서로 마음을 나누는 독서 대화의 도구로 활용하기에 참 좋습니다.


아이에게 질문 던지기

"OO이는 어제 어떤 꿈을 꿨어?"

"OO이가 생각하는 가장 예쁘고 멋진 숫자는 몇 번이야?"


함께 그림 일기 쓰기

책을 다 읽은 후, 아이가 요즘 생각하는 예쁜 말이나 표현을 직접 그림으로 그리고 짧은 글을 적어보게 해주세요.

아이의 표현력과 창의력이 자연스럽게 자라납니다.


부모의 감상 공유하기

어릴 적 내가 했던 생각이나 아이의 귀여운 말버릇을 떠올리며 아이와 한결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이 책을 이런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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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친구들의 생생한 표현이 담긴 그림책을 찾는 부모님

아이의 창의력, 감성, 표현력을 키워주고 싶은 분

자녀, 조카, 유치원 입학 선물로 의미 있는 어린이도서를 찾으시는 분

바쁜 일상 속에서 동심을 통해 마음의 힐링을 얻고 싶은 어른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순간들도 아이의 눈을 거치면 이렇게 아름답고 동화 같은 이야기가 됩니다.

이번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차분히 앉아 《이안의 예쁜 말》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따뜻한 대화를 나눠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감성 어린이책 추천을 전해드린 남루틴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유익하고 따뜻한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맘에 드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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