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토큰 - 세상의 모든 것이 토큰화되는 미래 금융
정구태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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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남루틴입니다~

요즘 AI, 반도체, 비트코인, 로봇, 블록체인처럼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를 다룬 책들을 자주 찾아보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제목부터 눈길을 끌었던 책이 바로 『머니토큰』이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토큰화되는 미래 금융'

표지에 적혀 있는 문장을 보는 순간

단순한 코인 이야기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퇴근 후 커피 한 잔과 함께 천천히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왜 이 책을 읽게 되었을까

출처 입력

삶을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바뀌고 있는 산업의 변화를 많이 보게 됩니다.

예전에는 좋은 제품 하나만 있으면 경쟁력이 있었지만

이제는 AI와 데이터, 디지털 기술을 얼마나 활용하느냐가

회사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투자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전에는 부동산과 주식 정도만 알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비트코인 ETF,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STO), AI 에이전트 같은

새로운 단어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조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모른다고 피하면 앞으로는 더 뒤처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어렵더라도

제대로 한번 공부해 보자는 마음으로 『머니토큰』을 선택했습니다.


『머니토큰』은 단순히 비트코인의 가격을 이야기하는 책은 아닙니다.

오히려 돈이라는 개념 자체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책에 가깝습니다.

저자는 앞으로는 화폐뿐 아니라 주식, 부동산, AI, 로봇, 예술품까지

모든 자산이 토큰 형태로 거래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토큰이라는 단어가 생소할 수도 있지만

쉽게 말하면 자산을 아주 잘게 나누어 누구나 쉽게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드는

디지털 권리증 같은 개념이라고 이해하면 편했습니다.

책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이미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금융의 중심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합니다.




책은 크게 네 가지 흐름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비트코인이 왜 단순한 가상화폐가 아닌

새로운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이후 블랙록, JP모건 같은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왜 토큰화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지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AI와 로봇이 토큰과 결합하면 어떤 투자 방식이 가능해질지

다양한 사례를 보여줍니다.

마지막에는 앞으로 개인 투자자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전문 용어가 조금 나오긴 하지만

사례 위주로 설명해서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

출처 입력

책을 읽으면서 가장 오래 생각했던 부분은 이 문장이었습니다.

"오늘날의 토큰화는 1996년 인터넷과 같은 단계에 있다."

출처 입력

블랙록 CEO 래리 핑크의 말입니다.

1996년이면 인터넷이 지금처럼 당연하지 않았던 시절입니다.

그 당시 인터넷을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들은 결국 거대한 변화를 놓쳤습니다.

반대로 인터넷을 믿었던 기업들은

오늘날 세계를 대표하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토큰화 역시 비슷한 흐름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예전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가 떠올랐습니다.

그때도 많은 사람들이 "굳이 필요할까?"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 없이 하루도 살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기술은 처음에는 늘 과소평가된다는 점이 참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AI와 로봇의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출처 입력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AI 에이전트와 로봇을 토큰화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책에서는 앞으로 AI 시장이 엄청난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특히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가

앞으로 몇 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자료도 함께 소개됩니다.

그런데 더 재미있었던 것은 투자 방식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로봇을 만드는 회사를 사는 것이 투자였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로봇 한 대 자체에 투자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책에서는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일하는 아틀라스 로봇을 예로 듭니다.

기존에는 현대차 주식을 사야만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었지만

토큰화가 된다면

공장에서 실제로 일하는 로봇 한 대의 수익권을

직접 투자할 수도 있다는 개념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부동산을 조각 투자하는 서비스가 있고

미술품도 조각 투자하는 시대니까요.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

출처 입력


이번 책에서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은 문장은 이 부분입니다.

"오늘날의 토큰화는 1996년의 인터넷과 같은 단계에 있다."

출처 입력

처음에는 조금 과장된 표현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끝까지 읽고 나니 왜 이런 말을 했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더라고요.

인터넷도 처음에는 일부 사람들만 사용하는 기술이었습니다.

스마트폰도 그랬고, AI도 처음에는 관심 있는 사람들만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모두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토큰도 지금은 낯설지만

언젠가는 당연한 기술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책을 읽으면서 "무조건 믿어야 한다."가 아니라

"이런 변화가 올 수도 있으니 공부는 해두자."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돈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졌다

출처 입력


열심히 하는 것과 자산을 키우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내가 가진 돈이 새로운 산업으로 흘러가지 않으면

자산이 크게 늘어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책도 결국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산업이 생길 때마다 돈의 흐름도 함께 바뀐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철도였고 자동차였고 인터넷이었고 스마트폰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AI와 블록체인, 토큰이라는

새로운 흐름이 시작되고 있다는 점을 여러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병원을 다니다 보면 예전보다 데이터 활용이 정말 많아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의사들도 데이터를 보고 회사도 데이터를 보고

제품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전합니다.

결국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책에서는 여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갑니다.

데이터뿐 아니라 자산 자체가 디지털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주식, 부동산, AI, 로봇, 콘텐츠

심지어 미래에는 개인의 생산성까지도

토큰화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읽으며 처음에는 조금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만 해도

비트코인 ETF가 이렇게 빨리 승인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미래는 단정하기보다

열린 마음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

출처 입력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내용은 AI 에이전트와 로봇 투자였습니다.

책에서는 AI 시장이 앞으로 매우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회사에 투자하는 시대에서

개별 AI나 로봇의 생산성에 투자하는 시대"라는 관점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공장에서 실제로 일하는 로봇 한 대가 벌어들이는 수익 일부를

토큰으로 나누어 투자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아직 널리 보급된 형태는 아니지만

기술적으로는 충분히 논의되고 있는 방향이라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저는 이런 내용을 보며 AI 관련 기업 주식만 볼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산업 구조가 만들어질지도

함께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출처 입력

반대로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경제나 블록체인에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면

초반에는 용어가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토큰화, 디지털 달러, 스테이블코인, 온체인 등의 개념이

계속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례를 많이 들어 설명해 주기는 하지만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천천히 읽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미래를 전망하는 내용이 많은 만큼

실제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아직 불확실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투자 지침서라기보다

미래 금융의 큰 흐름을 이해하는 책으로 읽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느꼈습니다.



내 삶에 적용해 본다면

출처 입력


책을 덮고 가장 먼저 한 일은 투자 원칙을 다시 적어보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좋은 기업을 찾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앞으로 10년 동안 세상이 어디로 움직일까?"를

함께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제가 AI 관련 뉴스와

기술 변화에 더 관심을 갖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번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느낀 것은

미래를 정확히 맞히는 사람보다

변화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결국 기회를 더 많이 발견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투자는 결국 확신이 아니라 공부의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출처 입력

AI와 미래 금융에 관심 있는 분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조금 더 깊게 이해하고 싶은 분

토큰증권(STO), RWA, 디지털 자산이 궁금한 분

경제 흐름을 넓게 보고 싶은 직장인

투자 공부를 꾸준히 하고 싶은 분


반대로 단기 투자 기법이나 매매 방법을 기대한다면

조금 방향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머니토큰』은 비트코인을 추천하는 책도 아니고

특정 코인을 홍보하는 책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앞으로 금융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설명해 주는 미래 전망서에 가까웠습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에게 먼저 보인다는 점입니다.

당장 토큰에 투자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공부하는 것 자체가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퇴근 후 한두 시간 정도 투자해 읽어볼 만한 경제서였습니다.


별점 : ★★★★☆ (4.5/5)


한줄평

"미래 금융을 예측하기보다, 미래의 방향을 이해하게 해준 책."


#머니토큰 #정구태 #미래의창 #토큰의시대 #개미군단의새로운무기

#미래금융 #머니토큰서평 #경제도서추천 #재테크책추천 #투자공부

#경제공부 #독서기록 #북리뷰 #AI투자 #비트코인 #블록체인 #토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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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사람이 살았네 ㅣ 작은책마을 63
최도영 지음, 우주 그림 / 웅진주니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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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변화보다 오늘 해야 할 작은 루틴 하나를 지켜 나가는 것. 그것이 결국 더 큰 숲을 만드는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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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사람이 살았네 ㅣ 작은책마을 63
최도영 지음, 우주 그림 / 웅진주니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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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남루틴입니다.

퇴근 후에는 최대한 휴대폰을 멀리하고 책을 읽는 시간을 만들려고 합니다.

가끔은 동화책을 펼쳐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동화책에서 얻을 것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막상 읽어보면 오히려 어른들에게

더 필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번에 읽은 『산 사람이 살았네』 역시 그런 책이었습니다.

처음 표지를 봤을 때는 따뜻한 자연 이야기 정도로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책장을 넘길수록

단순히 어린이를 위한 동화가 아니라 자연과 공동체

그리고 책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추천도서를 찾는 부모님이라면

아이와 함께 읽어도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산 사람이 살았네』를 읽게 되었을까

출처 입력

평소 책을 고를 때 저는 장르를 크게 가리지 않습니다.

경제책도 읽고 역사책도 읽고 소설도 읽고 동화책도 읽습니다.

다양한 책을 읽다 보면

같은 주제를 서로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웅진주니어에서 나온 『산 사람이 살았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표지에는 커다란 꽃다발을 안고 있는 초록 머리의 아이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귀여운 그림책 정도라고 생각했지만

제목이 계속 머릿속에 남았습니다.

'산 사람이 살았네.'

제목부터 뭔가 의미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책을 읽기 전 기대했던 점

출처 입력


요즘은 환경 이야기를 다루는 책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너무 교훈만 강조하면 오히려 아이들이 재미없어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도 혹시 그런 스타일은 아닐까 조금 걱정했습니다.

반대로 기대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라면 충분히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예상보다 훨씬 이야기의 완성도가 좋았습니다.

『산 사람이 살았네』 책 소개

출처 입력


『산 사람이 살았네』는 최도영 글, 우주 그림으로 완성된 그림책입니다.

배경은 아주 오래전 산에는 나무도 꽃도 풀도 자라지 않는

황량한 모습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런 산에서 살아가는 존재가 바로 사니 공주입니다.

사니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희생하면서 산을 푸르게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은 조금씩 살아나고

다양한 생명들이 함께 살아가기 시작합니다.

겉으로 보면 어린이 그림책이지만

그 안에는 희생과 책임, 가족, 공동체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책은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산에서 시작됩니다.

황량했던 산은 사니의 노력으로 점점 푸르게 변합니다.

꽃이 피고

나무가 자라고

동물들이 살아갑니다.

산은 생명을 품는 공간이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벌어지고

사니는 자신의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선택을 하게 됩니다.

특히 중간에 등장하는 불길 장면은 그림책임에도 긴장감이 상당했습니다.

아이들도 충분히 몰입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출처 입력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역시 산 전체가 불길에 휩싸이는 장면이었습니다.

첨부한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니가 불속에서 울부짖는 모습이 굉장히 강렬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불이 났다."가 아니라

자신이 오랫동안 가꾸어 온 모든 것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다는 절박함이 그림만으로도 전달됐습니다.


군대에서 중대를 맡게 되면 처음에는 낯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부대를 만들어 갑니다.

후임 간부도 교육하고 병사들과 함께 분위기를 만들어 갑니다.

그렇게 어렵게 만들어 놓은 것들이

예상치 못한 변수 하나로 무너질 때 허탈함이 얼마나 큰지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니의 마음이 단순한 동화 속 주인공처럼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가족을 향한 마음도 인상적이었다

출처 입력

읽으면서 의외로 마음에 남았던 부분은 가족 이야기였습니다.

책 속에서는 사니의 가족이 먼 섬으로 떠나게 됩니다.

사니 역시 가족을 만나고 싶어 하지만 자신이 떠날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미 수많은 생명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직장인이 된 이후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지 못했던 시간이 떠올랐습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책임이 하나둘 생깁니다.

업무도 있고 약속도 있고 해야 할 일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가족을 만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가족의 소중함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죠.

책은 그 마음을 아주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남루틴이 느낀 점

출처 입력

요즘은 무엇이든 결과를 빨리 얻으려고 합니다.

운동도 그렇고 공부도 그렇고 투자도 그렇고 직장생활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자연은 그렇지 않습니다.

씨앗 하나를 심어도 시간이 필요하고

나무 한 그루가 자라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사니 역시 하루아침에 푸른 산을 만든 것이 아니었습니다.

조금씩 천천히 꾸준히 만들어 갔습니다.

이 부분이

제 블로그 이름인 '남루틴'과도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특별한 재능이 있어서 지금까지 온 것은 아닙니다.

군 생활 7년 동안도 그랬고 MBA를 준비할 때도 박사과정을 다닐 때도

지금 영업을 하면서도

결국 저를 만든 것은 거창한 목표보다 반복되는 작은 습관이었습니다.

하루 30분 독서. 운동. 경제 공부. 블로그 글쓰기.

이런 루틴들이 모여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니가 산을 가꾸는 모습이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

루틴을 쌓아가는 사람의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직장생활과 연결해서 생각해 본 이야기

출처 입력

거래처는 하루 만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원장님을 여러 번 찾아뵙고 제품을 설명하고 신뢰를 쌓고

작은 약속을 지키면서 관계를 만들어 갑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거래가 시작되고

조금씩 성장하게 됩니다.

반대로 한 번의 실수로 어렵게 쌓은 신뢰가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책 속에서 사니가 산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유난히 공감됐습니다.

무언가를 만드는 일은 오래 걸리지만

잃는 것은 생각보다 순식간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투자와 성장도 결국 비슷했다

출처 입력

투자 역시 조급하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복리라는 것도 결국 시간이 만들어 내는 힘이니까요.

나무를 심는 것처럼 오늘 조금 내일 조금 계속 쌓여야 합니다.

『산 사람이 살았네』를 읽으면서 자연을 키우는 과정이

투자와도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 긴 시간을 바라보는 자세.

그것이 결국 큰 차이를 만든다는 점에서 말입니다.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은 이유

출처 입력


이 책은 아이 혼자 읽어도 좋지만 부모님이 함께 읽으면

더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사니는 왜 산을 떠나지 못했을까?"

"왜 산을 끝까지 지키려고 했을까?"

"만약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이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답을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생각할 거리를 남겨주는 책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

출처 입력

개인적으로는 이야기가 조금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니의 가족 이야기나 푸르다오 섬에 대한 이야기도

조금 더 자세히 나왔다면 세계관을 더 풍성하게 느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지금의 분량도 충분히 적당했습니다.

오히려 짧기 때문에 여러 번 반복해서 읽기에 좋은 책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출처 입력

초등학교 저학년 추천도서를 찾는 부모님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분

그림이 아름다운 그림책을 좋아하는 분

교훈을 강요하지 않는 동화를 찾는 분

잠들기 전 함께 읽을 그림책을 찾는 가족


『산 사람이 살았네』는 단순히 자연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림책은 아니었습니다.

한 사람이 꾸준히 지켜 온 노력, 책임감, 희생

그리고 생명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담아낸 이야기였습니다.

어른이 읽으면 '꾸준함'을 떠올리게 되고,

아이가 읽으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게 되는 책.

그래서 세대가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책을 덮고 나서 '나도 내 삶의 산을 꾸준히 가꾸고 있는가'를 잠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거창한 변화보다 오늘 해야 할 작은 루틴 하나를 지켜 나가는 것.

그것이 결국 더 큰 숲을 만드는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별점

★★★★☆ (4.8 / 5.0)


한줄평

꾸준함이 결국 세상을 푸르게 만든다는 사실을 아름답게 들려주는 그림책.

출처 입력


#산사람이살았네 #초등학교저학년 #웅진주니어 #사니공주 #그림책추천

#초등추천도서 #어린이도서 #독서기록 #독서후기 #책리뷰 #서평

#자연그림책 #환경그림책 #부모와함께읽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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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피소 ㅣ 비트윈
박지숙.김새벽.김민정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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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라는 소재를 통해 환경 문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사회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미래를 함께 생각하게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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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피소 ㅣ 비트윈
박지숙.김새벽.김민정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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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남루틴입니다.

요즘 여름은 예전과 다르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어릴 때는 더워도 밖에서 뛰어놀고

해가 질 때쯤 선풍기 하나 틀어놓고 버티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뉴스에서 연일 '역대 최고기온', '폭염 경보', '열대야'라는 단어를 보는 게 익숙해졌습니다.


그런 시기에 제목부터 눈길을 끈 책이 있었습니다.

바로 『폭염 대피소』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여름을 배경으로 한 청소년문학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덮고 나니 '폭염'은 단순한 날씨가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사회를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읽은 『폭염 대피소』 이야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왜 『폭염 대피소』를 읽게 되었을까

출처 입력

가끔은 소설을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소설은 지식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지만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게 만들고 세상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 보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폭염 대피소』 역시 그런 이유로 선택했습니다.

무엇보다 제목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폭염을 피하는 장소.'

처음에는 단순히 더위를 피하는 공간을 의미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읽을수록 '대피'해야 하는 건 폭염만이 아니라

불안, 외로움, 차별 같은 여러 사회 문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폭염 대피소』는 어떤 책일까

출처 입력

『폭염 대피소』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청소년문학입니다.

가까운 미래

지금보다 훨씬 심각해진 폭염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공상과학처럼 멀게 느껴지는 미래가 아니라

"몇 년 뒤 정말 이런 세상이 오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현실적인 설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읽는 내내 몰입감이 상당했습니다.

청소년문학이라고 해서 가볍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어른인 제가 읽으면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이 책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사회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사람들은 더위를 견디기 위해 대피소를 찾고,

그 공간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히 더위를 피하는 이야기 같지만

사실은 그 안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불평등, 선택

그리고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읽다 보면

'이게 정말 소설일까?'

싶을 만큼 현실적인 장면들이 이어집니다.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

출처 입력


저는 현재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여러 병원을 다니고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한여름에는 차에서 내리는 순간 숨이 턱 막힐 정도의 더위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올해가 유난히 덥네.'

라고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폭염이 일상이 되는 시대가 정말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스에서 보던 기후위기가

갑자기 현실로 다가오는 느낌이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

출처 입력


이 책은 누군가를 악인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극한의 상황에서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 과정에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게 되더라고요.

저는 군 생활을 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빠르게 판단해야 하는 경험을 여러 번 했습니다.

훈련도 그렇고,

실제 부대 운영도 그렇고,

언제나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 책도 비슷했습니다.

극한의 환경에서는

누구나 예상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등장인물들을 쉽게 비난할 수 없었습니다.

폭염보다 더 무서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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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가장 오래 남았던 것은

폭염 자체가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의 무관심이었습니다.

누군가는 안전한 곳에서 더위를 피하지만,

누군가는 그럴 수조차 없습니다.

같은 도시에서 살아도

누구는 시원한 공간을 누리고,

누구는 그렇지 못합니다.

이런 모습이 낯설지 않았습니다.

현실에서도 비슷한 장면들을 자주 보게 되니까요.

그래서 이 책이 단순한 근미래 소설이 아니라,

현재를 비추는 이야기처럼 느껴졌습니다.

책을 읽고 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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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하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책이 끝난 뒤에도 생각이 계속 이어질 때입니다.

『폭염 대피소』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읽는 동안보다

책을 덮고 난 후가 더 오래 남았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어떤 사회에서 살아가게 될까?'

'나는 변화에 얼마나 준비되어 있을까?'

이런 질문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더라고요.

평소 자기계발이나 투자 공부를 하는 이유도

결국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인데

이 책은 미래를 준비한다는 것이

단순히 돈만 모으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일이라는 점도 함께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내 삶과 연결해 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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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군 생활을 하면서

항상 '준비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훈련도 결국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었고

현재 영업을 하면서도

거래처를 방문하기 전

제품 공부를 하고

미팅 내용을 정리하고

다음 상황을 미리 생각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 책도 결국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래는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다가온다는 것

그리고 준비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폭염 대피소』를 읽으며 느낀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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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청소년문학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조금 더 깊게 다뤄도 좋았겠다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인물들의 감정선이 조금 더 길게 이어졌다면

더 몰입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읽는 난이도는 높지 않았지만

생각할 거리는 꽤 많았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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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와 근미래 소설에 관심 있는 분

청소년문학을 좋아하는 분

가볍게 읽히지만 생각이 남는 책을 찾는 분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읽을 책을 찾는 분

독서모임 도서로 고민하는 분


예전에는

독서는 지식을 얻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독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폭염 대피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폭염이라는 소재를 통해

환경 문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사회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미래를 함께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요즘처럼 여름이 점점 길어지고

폭염이 일상이 되어가는 시대에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책을 덮고 난 뒤

'나는 앞으로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

라는 질문을 다시 한 번 스스로에게 던져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오늘도 독서는

저를 조금 더 성장하게 만드는 루틴이었습니다.


⭐ 별점

⭐⭐⭐⭐☆ (4.5 / 5)


한줄평

"폭염을 소재로 했지만, 결국 사람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근미래 청소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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