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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마음력 - 마주해야 하는 것들
서정현 지음 / 파지트 / 2026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남루틴입니다.
요즘은 자기계발서를 읽더라도 예전처럼 "성공하는 방법"만 찾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어떤 책은 기술보다 태도를 이야기하고, 성과보다 마음을 먼저 다루더라고요.
이번에 읽은 『리더의 마음력』 역시 그런 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군 생활을 오래 했던 저에게 리더십 관련 책이라면 익숙한 내용이 많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읽어보니 조직을 움직이는 기술보다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방법에 더 가까운 책이었습니다.
제목은 리더십이지만, 결국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삶의 태도를 이야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리더의 마음력』을 읽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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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7년 동안 생활하면서 특공팀장, GOP 부중대장, 중대장 등 여러 보직을 경험했습니다.
그때는 리더십이란 명령을 잘 내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어려웠던 것은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이었습니다.
2024년 전역 후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직업은 바뀌었지만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라는 점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병원 원장님과의 관계도
거래처와의 신뢰도 결국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죠.
그래서 이번에는 군인이 아닌 직장인의 시선으로 『리더의 마음력』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리더의 마음력』은 어떤 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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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리더십을 화려한 스킬이나 말솜씨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안, 감정, 관계, 루틴, 자기통제처럼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을 먼저 다룹니다.
그래서 읽다 보면
"이건 리더만 읽는 책이 아니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도움이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조직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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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가장 오래 머물렀던 부분은
"우리라는 정원에 새로운 꽃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가" 라는 장이었습니다.
저자는 리더를 정원사에 비유합니다.
좋은 씨앗을 데려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조직이라는 토양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표현이 꽤 오래 남았습니다.
군 생활을 돌아보면 신임 간부나 신병이 처음 왔을 때
능력이 부족해서 힘든 경우보다 낯선 환경 때문에 어려워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누군가 먼저 말을 걸어주고, 같이 식사하고
작은 질문 하나를 받아주는 것만으로도 적응 속도가 달라졌습니다.
지금 영업을 하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병원과 거래를 시작할 때도 제품 설명보다 먼저 신뢰를 쌓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결국 사람은 마음이 열려야 관계도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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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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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을 읽고 잠시 책을 덮었습니다.
사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시장 상황, 회사 정책, 경쟁사, 경제
환율처럼 내가 바꿀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투자를 하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는 통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얼마를 투자할지, 얼마나 공부할지
얼마나 오래 기다릴지는 내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결과에 마음을 많이 빼앗겼습니다.
지금은 결과보다 루틴을 관리하려고 노력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독서를 하고, 운동을 하고
하루 계획을 세우는 것도 결국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마르지 않는 우물을 만드는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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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환대하는 우물이 되기 위한 일상 루틴"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자신을 채우는 루틴이 필요하다는 내용입니다.
이 부분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 역시 새벽 기상을 목표로 하며 하루를 시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하루는 거의 없습니다.
늦잠을 자는 날도 있고 운동을 못 하는 날도 있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것은 다시 루틴으로 돌아오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조금씩 자신을 채우는 시간이 결국 마음을 단단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저자의 생각에 공감했습니다.
아쉬웠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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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조직에서의 사례가 많다 보니
학생이나 프리랜서처럼 혼자 일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거리가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조금 더 다양한 사례가 있었다면 더 많은 독자들이 공감하기 쉬웠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핵심 메시지는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더의 마음력』을 읽고 달라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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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성과보다 태도를 먼저 관리하자."
였습니다.
예전에는 좋은 결과를 만드는 방법만 고민했다면,
이제는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지 더 자주 생각하게 됐습니다.
리더십은 직책이 아니라 태도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도 이제는 누군가를 이끌기 전에 먼저 제 자신을 잘 이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 시작은 거창한 목표보다 하루의 작은 루틴이라고 믿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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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서 팀을 이끌고 있는 리더
사회 초년생과 직장인
사람을 상대하는 영업직
군 간부 및 공공조직 종사자
자기관리와 루틴에 관심 있는 분
리더십보다 마음을 먼저 다루고 싶은 분
『리더의 마음력』은 리더가 되는 방법보다 좋은 사람이 되는 태도를 먼저 이야기하는 책이었습니다.
읽고 나서 당장 인생이 바뀌는 책은 아닙니다.
대신 하루를 시작하는 방식과 사람을 대하는 시선이 조금은 달라질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는 것뿐 아니라 삶에 적용하는 습관을 계속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오늘도 한 권의 책이 제 하루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 별점
★★★★☆ (4.7/5)
한줄평
좋은 리더가 되기 전에 좋은 마음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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