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중독 - 그들은 왜 지배할수록 괴물이 되는가
카르스텐 셰르물리 지음, 곽지원 옮김 / 미래의창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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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셀러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 조직과 인간관계에 대해 남들보다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최근 번아웃을 느끼면서 권력과 ‘힘의 구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던 시기에 읽게 된 책이

바로 '권력중독'입니다.


영업직으로 일하면서도 권력의 흐름을 느끼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강하게 체감했던 순간은 군대에서 중대장이라는 위치를 경험했을 때였습니다.

이 책은 그런 경험들을 심리학적으로 설명해주는 느낌이어서 더욱 깊이 몰입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책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권력중독'은 단순히 높은 자리의 사람을 비판하는 책이 아니라,

누구든 권력을 가지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다루는 심리학 책입니다.

특히 권력을 가지게 되면 공감 능력이 감소하고,

자신의 판단을 과신하게 된다는 부분은 현실과 정확히 맞닿아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성격 문제가 아니라 권력의심리학적으로 설명되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변화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군 생활을 처음 시작할때 중대장이라는 존재는 단순한 지휘관을 넘어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 사람’으로 느껴졌습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병사들과 간부들의 태도는 중대장의 말 한마디에 따라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처음 부임했을 때는 비교적 소통을 강조하던 중대장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지시 위주의 태도로 바뀌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 변화가 자연스럽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중에 내가 중대장이 된다면 절때로 저렇게 안되야 겠다고 다짐했지만,

저도 중대장이라는 권력을 갖게 되니 선배 중대장과 같아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권한이 커질수록 주변에서 반대 의견이 줄어든다는 점이었습니다.

병사나 하급 간부들은 쉽게 의견을 내지 못하고,

결국 중대장의 판단이 곧 ‘정답’처럼 굳어지는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대장 스스로도 자신의 판단이 옳다고 믿게 되고,

점점 더 강한 통제와 지배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그들은왜지배할수록괴물이되는가”라는 질문이 단순한 과장이 아니라,

실제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라는 것을 체감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인상 깊었던 점은 권력을 ‘중독’으로 설명한 부분이었습니다.

군대라는 환경에서는 명령과 통제가 일상화되어 있기 때문에,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반복됩니다.

이 과정에서 권력은 일종의 보상처럼 작용하고,

점점 더 강한 통제를 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흐르게 됩니다.

실제로 권한을 가진 사람이 그 위치를 잃었을 때 불편함이나 상실감을 느끼는 모습도 떠올랐는데,

책에서 말하는 권력중독의 개념과 정확히 맞아떨어졌습니다.


이 경험은 현재 영업직으로 일하는 저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거래처와의 관계에서도 ‘누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가’에 따라 대화의 흐름과 태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주도권을 더 갖기 위해 더 많이 대화를 위한 사전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내가 더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면,

과연 나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권력중독은 단순히 권력을 가진 사람을 비판하는 책이 아니라,

누구나 그 상황에 놓이면 같은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는 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현실적이고, 더 무섭게 다가왔습니다.

조직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보고,

자신의 태도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느낀 가장 큰 교훈으로 권력은 목표가 아니라 ‘관리해야 할 대상’이라는 점입니다.

앞으로 내가 권력과 높은 위치에 서게 되더라도,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균형 감각을 잃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하는 태도를 가져야겠다고

마음가짐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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