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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선택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나는 어떻게 결정을 내릴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기존 트위터 조직 문화와 새로운 트위터X 체제가 충돌하는 장면들은
내가 회사 생활을 하며 겪어왔던 변화의 순간들과도 꽤 비슷하다고 느꼇다.
나는 지금까지 커리어, 자격증, 재테크, 장기적으로는 사업까지
‘조금 더 준비하고 나서’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참 많이 해왔다.
그런데 트위터X의 변화 과정을 따라가다 보니
이 거대한 소셜미디어 기업조차도
완벽한 그림을 그려놓고 움직이기보다는
불안하고 위험한 선택을 먼저 실행하며 방향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이 책에서 내가 창의적으로 느낀 부분은 새로운 기능이나 기술 이야기가 아니라
‘조직을 다루는 방식’이었다.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하고 보고 단계를 줄이고, 기존의 관성을 과감히 끊어내려는 시도는
겉으로 보기에는 무모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조직이 커질수록 창의성은 줄어든다’는 현실이 공감이 갔다.
나 역시 직장 생활을 하면서
보고 라인이 늘어나고 책임자가 많아질수록 새로운 시도가 더 조심스러워진다는 점을
현장에서 계속 느껴왔기 때문에 이 책 속 이야기들은 현실적이고 합리적일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트위터 X』는
불완전한 리더, 불완전한 전략, 불완전한 조직이
현실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부분은 리더, 전략, 조직을 조금 더 고민해보게 한 시간이였고 앞으로 내 커리어를 어떻게 가져갈지,
언젠가 작은 사업이라도 시도해볼때 생각의 틀을 다르게 해보도록 자극제처럼 느껴졌다.
일론머스크의 의사결정 방식과 트위터에서 트위터X로 이어지는 변화의 흐름을
이 책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소셜미디어 산업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