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은 책들중에서 '난 이책이 쩨일 좋더라. 엄마! 이거 우리책이야? 나 이책 사주라 응?'
라는 말을 몇번이고 했던 바로 그 책입니다. 동감이 가는 책도 있지만, 단순히 그림만으로
좋다고 해서 책 읽어준 수고를 조금은 김빠지게도 하던 책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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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종등 서로 달라도 사랑할 수 있고 친구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특히 맨 끝부분 개구리와 오리가 서로 안아주는 장면을 제일 좋아합니다. 이 책을 읽은후 어느날 네살 의종이가 '엄마! 이렇게 앉아 있으면 괜찮은데, 요렇게 서 있으면 가슴이 쿵쾅쿵쾅 뛰어! 나 사랑하나봐' 해서 찌르르한 감동을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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