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가 볼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사람들은 더 빨리 타락해 간 것은 아니었을까? ... 극한 상황에서의 인간이 보여주는 실망스런 모습들은 정말로 인간의 본성일까? .... 인간을 인간답게 해 주는 것은 과연 뭘까...? 두려움은 사람을 어디까지 추악하게 만드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