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전쟁 1
J. R. R. 톨킨 / 예문 / 199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대학 1학년때, 신해철(나는 신해철을 무지 좋아한다.)의 인터뷰 비디오를 봤는데, 이런 질문이 나왔다. '가장 좋아하는 책이 뭡니까?'그 때 신해철은 주저없이 '반지전쟁'을 말했고, 나는 주저없이 다섯 권의 '반지전쟁'시리즈를 구입했다. 불순한 의도에서 구입한 책이었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읽는 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다.판타지 소설이라곤 '퇴마록'이 전부였었는데... 그 목록에 '반지전쟁'까지 추가되었다. 너무 너무 재미있고 위대한 책이라는 말 밖에는 ... 내 빈약한 문장력이 부끄러울 따름이다..ㅎㅎ중간계.. 호빗족.. 샤이어.. 엘프.. 난장이.. 모르도르..요정의 언어들... 중간계의 지도들...톨킨의 상상력에 절로 머리를 내두르게 된다.오늘 영화관에서 '반지의 제왕'을 보고 왔다...ㅎㅎㅎㅎㅎ더 이상 할 말이 없다...이제 영화로 표현 못할게 없다는 누군가의 말이 생각났다...
잠이 안 올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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