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 못한 기쁨 믿음의 글들 196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강유나 옮김 / 홍성사 / 200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루이스 서거 50주기,

이를 기념해 출판된 그의 전기, "C.S. LEWIS"를 읽은 후

루이스가 직접 자신에 대해 쓴 그의 삶은

사뭇 다른 느낌이다.

조금은 더 그의 호흡이 느껴져서인지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좀 사실성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루이스가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진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들은 루이스든

그의 입을 통해 직접 들었든

루이스는 여전히 내겐 최고의 작가이다.

 

전혀 예기치 못해

어쩌면 떨떠름하지만

또는 예기치 못해

어쩌면 낯설지만

그가 만난 주님이나

내가 만난 주님은

분명 최고의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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