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아하는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
핑크빛 가득한 환상의 세계가 아닌
삶의 묵직한 메시지를 주는 그의 동화가 참 좋다.
그냥 쉽게 읽을 수만은 없는 그의 동화가 참 좋다.
어둡고 긴 터널을 통과해야만 성숙해지는 인생,
그 끝에서는 어쩌면 누구나 서로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삶의 넉넉함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닐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