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에어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10
샬럿 브론테 지음, 유종호 옮김 / 민음사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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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리타분하다고요? 

혀 그렇지 않죠, 무슨 말씀?!!!! 

이래서 난, 고전문학이 참 좋다! 

제인에어를 읽는동안 느낀 깊은 교감은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나를 샬럿브론테가 살던 그 시대로 아무런 거부감 없이 달려가게 만들었다. 

나로 하여금 실실 쪼개게하는 요즘식으로 얘기하면 밀고당기기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준 제인과 로체스터의 사랑스런 연애담도 좋았고 

불후한 어린시절을 지내고 로우드 기숙학교에서 친구 헬렌과 템플 선생을 통해 그저 구박덩이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해 나가는, 마치 영화 "연애소설"의 감성이 떠오르는 제인의 성장과정도 좋았고

사랑하는 로체스터와 어쩔 수 없이 가슴 아픈 이별을 해야했던 먹먹함과 로체스터의 미친 아내로 인해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긴장감도 좋았고 

세인트 존 3삼매와의 행복하지만 행복할 수만은 없었던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다시 만난 로체스터와의 사랑의 완성도 좋았고.... 

 

제인에어는 어떤 모습으로 만나든 참 멋진 여성이었다. 2009년을 살아가는 내가 1847년의 제인에어와 읽는내내 나눴던 교감은 그 누구를 만나는 것보다 참으로 즐거운 일이었다. 

제인, 당신을 영원히 잊지못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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