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 미디어로 세상과 관계를 맺는 법
정여울 지음 / 홍익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소통 ; 미디어로 세상과 관계를 맺는 법이라는 제목 때문에 일까 처음에 들은 생각은 SNS를 이용하는 여러 소통들을 가르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지만 그런 책은 아니였다.

 

나는 미디어를 소모적인 유희로 생각했다. 그것도 악영향을 끼치는 주범으로 말이다.

 인문학의 범주에서 생각해 본적이 한 번도 없다. 하지만 들어가는 말에서 읽은 것만으로도 확 알 수 있다. 이 책이 어떤 책인지 기대치 up 인 상태에서 이글을 읽게 되었다.

 

"나는 미디어를 ‘살아 꿈틀대는 인문학의 테마’로 격상시키고 싶다." 라는 저자의 말을 따라

폴 오스턴의 말대로 작가와 독자로 한패이지 위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미디어 결국은 그것을 바라보고 이용하는 사람에게 속한것이다.

 

“미디어”는 우리가 보고 싶어하는 달 자체가 아니라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정말 우리는 손가락만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많은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그리고 인터넷 서점에서 길을 잃고 아날로그 서평을 그리워 하는 저자처럼, 나역시  나역시 아날로그적 서평이 그립다.

 

이책을 읽으면서 보고 싶은 영화, 보고 싶은 드라마가 많아졌다.
불륜과 미디어의 악영향만을 생각하며 보지 않아야할 대표적은 프로그램을 "사랑과 전쟁" 등을 꼽으며 TV는 바보상자이며 절대 봐서는 아니할... 하지만 지금은 조금은 시선이 바뀌었다.
무조건 보아서는 안되는것 에서...
이책의 저자가 이야기 한것 처럼 그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서 하고 싶은 수다들을 듣고 싶어 졌다.

이 책을 읽고 조금이라도 해보려 하는것은...

| 좋은 서평 남기기... 물론 마음에 안드는 책은 아무것도 안.쓴.다.
| 일기쓰기 짧게라도
| 아내에게 이벤트 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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