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은 영혼과 해
닐 도날드 월쉬 지음, 프랭크 리치오 그림, 이현주 옮김 / 두레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나를 싫어하거나, 나를 박해하는 사람도
하늘에선 서로 사랑하는 빛의 영혼이랍니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에선 우리 모두가 빛이고 사랑이고 완전합니다.
그런데 내가 '용서'라는 아주 특별한 선물을 통해
스스로 빛이 될 수 있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단지 빛인 걸 아는 게 아니라 빛이라는 걸 온몸으로 깨닫는거지요)
한 친절한 영혼이 작은 영혼을 위해 스스로 빛을 줄였답니다. 그래서 어둠이 된거지요.
그런데, 단 한가지 친절한 그 영혼이
작은 영혼인 우리에게 부탁을 한가지 했어요.
바로, 자신을 기억해달라는거지요. 자신이 너를 찌르고 아프게 하는 순간에 자신을 꼭 기억해 달라고..
내가 그를 기억하지 못하면 그는 스스로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게된다구요..
이 이야기를 통해,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과 용서받지 못할 무수한 일들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 속에서 하느님 또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에게 천사 말고는 아무도 보내지 않는다. 고 말이죠.
이 책을 읽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스스로가 누군인지 알고 있지 못하는 빛의 영혼들.
내가 알아보지 못한, 나를 사랑하는 그 영혼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가 빛이였다는 걸, 정말로 아름답고 완전한 존재였다는 걸 알면,
사랑이 너무 많기 때문에 스스로 빛을 줄여서 이 곳에 왔다는 걸 알면 그가 얼마나 기뻐할까요?
너무나 아름답고.. 반짝반짝 빛이나는
소중한 이야기였습니다.
작가 스스로는 하느님으로 직접 받은 이야기라고 믿고 있고,
완전한 복음에 근거한 이야기인지는 제가 아직은 모르겠지만,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와닿는 걸 보니, 분명 영혼을 울리는 이야기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많이 나누고 싶은 그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