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보도 섀퍼 지음, 이병서 옮김 / 학원사 / 200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일전에 읽었던 어느 책(지식의 지배던가?)에서 말하기를 이 시대의 부는 개인의 가치를 재는 거의 유일한 척도가 되었다고 했다. 부가 나의 등급을 결정한다니..어찌보면 슬픈 일이기도 하다. 이렇게 나의 잠재 의식 속에서 부자라는 것은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요 한편으로는 부정적인 이미지까지 겹쳐진데다가 내가 절대로 도달하지 못할 높고 높은 산처럼 느껴지기만 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지금은 부자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고 단순히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가 아닌 내 인생의 책임자로서 나의 삶을 경영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다.

경제적 자유...이 '자유'라는 단어는 얼마나 멋진 말인가! 자유야 말로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을 살게 해주는 가장 소중한 덕목이 아닐까? 경제적으로 자유로와짐과 동시에 인생의 주인이 되고자하는 사람들은 이 책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을 때는 책상에 앉아서 연필을 들고 책에 직접 적어가면서 저자와 워크샵을 하듯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읽기를 권하고 싶다. 책은 저자가 썼지만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하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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