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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의 세컨드 찬스 - 위기야말로 두 번째 기회다 ㅣ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인 / 2017년 1월
평점 :
새해 서점에 들렸다가 우연히 집어 든 <부자 아빠의 세컨드 찬스>
많이 들어 보았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신간이라고 한다.
나는 참도 이상하게 이 글에서 눈과 마음이 멈춰졌다.
나는 속물인가 보다.
오늘날 킴(킴은 로버트씨의 부인)과 나는 현금흐름을 생성하는 수천 개의 아파트와 다수의 상업용 부동산, 호화 호텔, 부티크 호텔 , 규모는 작지만 독특하고 개성 있는 건축 디자인과 인테리어, 운영 콘셉트, 서비스 등으로 기존의 대형 호텔과 차별화를 이룬 호텔), 다섯 개의 골프 코스, 다수의 유전 등을 보유하고 있다. -<부자 아빠의 세컨드 찬스> 본문 중에서
아. 이 아저씨. 진짜 부자였어 ㅠㅠ
호텔을 갖고 있다니. 부럽.
새해엔 나도 좀 금융 공부를 해야겠고만!
책에서 주로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아무리 공부를 많이해도(가난한 아빠는 박사임) 금융 교육을 따로 받지 않으면, 자꾸만 돈이 세어나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꼭! 꼭!! 금융 공부를 해야하고, 그렇다면 많은 지식이 없어도(가난한 아빠가 그런 경우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가 상식이라고 알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반대로 생각해 보기"를 통해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책은, 과거 - 현재 - 미래 이렇게 3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나는 '미래장'을 여러번 읽었다. 나도 부자가 되야겠스~!!!
‘학교 다녀라’의 반대, ‘실수하지 마라’의 반대, ‘우수한 성적을 받아라’의 반대, ‘좋은 직장을 얻어라’의 반대, ‘채무에서 벗어나라’의 반대, ‘소득 수준 이하로 살아라’의 반대, ‘부정행위 하지 마라’의 반대, ‘부자는 탐욕스럽다’의 반대,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의 반대, ‘돈을 저축하라’의 반대, ‘비상사태는 나쁘다’의 반대
이렇게 지금까지 당연히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라고만 생각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동전의 반대편을 생각해 보게 해준다.
요즘 날도 춥고 또 사회도 끝도 없이 뒤숭숭하다. 하도 이러니 나만 잘 살기 보다는 다같이 편안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아저씨도 자기가 부자가 되면서 알게된 것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킴과 나는 재정적 자유를 얻은 후 리치대드컴퍼니를 창업했다. 직업적 안정성보다는 재정적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기업가 정신과 투자에 관한 코칭 및 멘토링 프로그램, 교육 제품, 세미나 등을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부자 아빠의 세컨드 찬스> 본문 중에서
새해! 나도 열심히 살고, 또 좋은 결실을 보아서 나누면서 살아야지 다짐해본다.
로버트 기요사키 아저씨한테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 아저씨 땡큐!
2017년도 모두모두 화이팅!!!
오늘날 가장 중요한 화두는 ‘위기’다. 위기에는 ‘위험’과 ‘기회’라는 양면성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당신의 두 번째 기회는 위험을 피하고 점점 커져 가는 글로벌 금융 위기에 내재하는 기회에 대비할 때 비로소 찾아올 것이다. 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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