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Warren Buffet과 더불어 살아있는 월가의 신화로 통하는 투자가다. 1967년부터 1969년에는 한국에서 포병대 중위로 근무한 바 있다. 마젤란 펀드를 2천만 달러에 인수한 후 13년간 운용하여 660배에 달하는 140억 달러 규모의 회사로 성장시켰다.
발로 뛰어야만 기업에 대한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들이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펀드매니저로 재직하는 동안 1만 5천 개에 달하는 주식에 투자했다. 한창 전성기인 47세에 돌연 은퇴를 선언하여 월가의 전설적 인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