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잊은 어떤 화가들 - 근대 미술사가 지운 여성 예술가와 그림을 만나는 시간
마르틴 라카 지음, 김지현 옮김 / 페리버튼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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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간


프랑스 대표 미술사학자인 마르틴 라카의 신간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그간 알지 못했던 여성 화가와 그들의 그림을 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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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몰려온다
베터 베스트라 지음, 마티아스 더 레이우 그림, 김아델 옮김 / 페리버튼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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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기후 위기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자 자신의 생각을 용기있게 말해도 된다는 용기를 주는 책인 것 같다.

누구라도 독수리의 경우처럼, 다른 누군가에게 면박을 받고 무시당할 수 있다.

하지만,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주는 책인 것 같아서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듯 하다.

"좋아! 당연하지!"
독수리는 두 날개를 넓게 펼치며 외쳤어요.

"고마워. 한 가지 분명한 건, 절대 늦지 않았다는 거야!"
북극곰이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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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몰려온다
베터 베스트라 지음, 마티아스 더 레이우 그림, 김아델 옮김 / 페리버튼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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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지구온난화에 대해 알려주기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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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라이프
장 줄리앙 지음, 손희경 옮김 / 아트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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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그림은 천 마디 말만큼 가치가 있다."

장 줄리앙의 그림 모음집이다. 제목처럼 모던 라이프에 대한 농담조의 기록인데 그답게 일상의 순간들을 다양한 각도로 해석했다.
매우 서구스럽고 유머러스한 그림들로 뇌와 마음이 모두 즐겁다.

장 줄리앙은 단 하나의 이미지로 현대의 아이러니, 우리의 어리석은 관심사, 무한한 선택지로 인해 질식하는 사람 등을 전부 표현해낸다.

실은 그의 그림들은 말이 있을 때보다 없을 때 더 재미있기 때문에 쉽게 정의하거나 묘사하기 어렵다. 그저 직접 보고 감상하는 게 최고다.

그래서 다른 그림책이나 그래픽노블과는 달리 글이 없다. 아무 말도 필요하지 않다. 그저 그림을 느끼고 감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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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새로워진다 - 나이의 편견을 깨고 독립적인 삶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리사 콩던 지음, 박찬원 옮김 / 아트북스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리사 콩던의 <우리는 매일 새로워진다>를 읽었다. 우리들(특히 여성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자신을 찾는 일을 쉽게 포기하곤 한다. 마흔이 넘어서도, 쉰이 넘어서도 나답게, 내가 원하는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순 없는걸까?

이 책은 마흔 살이 넘어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인터뷰, 에세이, 프로필소개 세 가지 방식으로 담았다. (느낌있는 일러스트들과 함께!)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은 일흔 여섯 살에 처음 붓을 든 그랜마 모지스였다. 여든 한 살에 첫 개인전을 열고 101세에 세상을 떠나기까지, 약 1,500점의 작품을 남겼다는 그랜마 모지스.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그림으로서, 그녀가 살아온 이야기로서 영감과 기쁨을 주고 있다.

책에는 그랜마 모지스를 포함한 약 마흔 명의 인물이 소개된다. 나이에 얽매이지 말고 우리는 그저 우리 자신만의 속도에 맞게 살면 그만이다. 오늘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여성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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