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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정리해 주셨다!!
울 아들 넘 좋아하네요
다 읽고 마지막 페이지 덮으면
우우우우웅~~!!! 하며 싫어해서
다시 처음부터 읽어줍니다.
"귀가 쫑긋쫑긋해요~" 할 때 토끼 귀 만들어서 보여주고
"눈이 부리부리해요~" 할 때 손가락으로 안경 만들어서 눈에 대고 읽어주면
까르륵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부분은 마지막에 "엄마 엄마 어딨었어~" 읽고 나서
울 아가 꼭 안아주며 "규원아 규원아 어딨었어~"할 수 있다는거. ^^
(책 색감은 중후해요~)
여섯살 조카에게 선물했는데 처음으로 스스로 먼저 책을 읽었다네요.
너무 단순한 팝업이라 전 좀 실망했었는데 연극무대같은 느낌이 아이에겐 좋았나봐요.
이전에 유명하고 비싸고 복잡한 팝업북인 오즈의 마법사(사부다 작..) 선물했을 때보다 이 책을 더 좋아하는듯.
조카 주려고 한 권 사봤다.
보면서 놀 수 있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잡지.
너무 좋다. 울 아들이 읽을만한 나이가 되면 정기구독할꺼야.
한 5~6년 걸릴텐데.. 그때까지 오래오래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