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금성여자의 사랑의 완성
존 그레이 지음 / 들녘미디어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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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연애하지 못하는 걸까?이 질문에 대한 답을 존그레이가 이 책 사랑의 완성에서 보여줍니다.본인의 생각에 자신에게는 문제가 없는데도 번번이 데이트에 실패하고 프로포즈에 실패하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조차 못하고...개인적으로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보다 이책을 더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미혼남녀들에게요^^그책은 차이점을 기술한 반면에 대체 어떻해야 내 인연을 만나서 잘 해갈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거든요이책은 다양한 예와 보기쉬운 문체로 화성금성보다 부드럽게 표현되어 있습니다.물론 이 책이 연애지침서는 절대로 아닐것입니다. 단지 사랑을 할때 참고가 될만한 책이지요~남자친구와 고민하는 여자친구들에게 추천해준적이 있었는데 본인들의 문제점이 다 이책에 써있다고 그러더군요우리는 모두 우리만의 소울 메이트를 만나기를 원합니다. 이미 만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런 소울 메이트는 내가 가만히 있어도 찾아오는것은 아닐듯 해요마음을 열고 나에게 맞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그사람이 내게 다가왔을때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한번쯤 이책을 읽고나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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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존 그레이 지음, 김경숙 옮김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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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가 말하듯 남자는 화성에서 왔고 여자는 금성에서 온것처럼 서로 다릅니다. 남자는 남자의 입장에서만 여자를 판단하려 하고 여자 역시 마찬가지이죠이책은 결혼 하지 않은 싱글들이 읽기에도 좋지만 제생각엔 결혼생활을 하는 부부가 같이 읽으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저사람은 왜 저렇게 생각하고 저렇게 행동할까...서로 차이점을 알지 못하면 이해라는 것은 더더욱 하기 힘듭니다.그냥 술술 읽기엔 딱딱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우리 인생에서 최대의 화두인 사랑을 이야기하는 책이니 아주 어렵지는 않답니다.물론 이 책이 외국인이 쓴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현실과 딱 맞아 떨어지지는 않지만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라도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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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의 눈물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경원 옮김 / 작가정신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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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토토'를 감명깊게 읽고 나서 책 내용조차 살펴보지 않고 덜컥 구입한 책이었습니다. 아마 그 후속편쯤으로 생각했던것 같네요..그런데 막상 책장을 펼치니 제가 생각한 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었습니다. 테츠코님이 유네스코 친선대사로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활동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엮어 놓은 에세이였죠..기대했던 내용이 아니었음에도 전혀 실망하지 았습니다. 오히려 제가 모르던 사실들을 알려준 테츠코님께 감사하는 마음이었습니다.불우이웃을 도와야지 말로만 하고 마음만 있지 어느하나 실천해본적 없었습니다. 이 세상의 수많은 어린이들이 죄도 없이 굶어죽고 살해당하고 희생당한다는 사실에..어른인 저로서는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인형에 폭탄을 넣는다던지 하는 내용들은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어른들의 전쟁으로 무고한 아이들이 죽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가슴아픈데 그걸 이용하다니요...또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그렇게 힘든 상황에도 자살하는 어린이들이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렇게 삶이 고달프고 하루하루가 정말 지옥같음에도 순수한 영혼들은 어떻게든 살려는 의지 하나만으로 버텨가고 있습니다.요즘 우리 주변에 아이들은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많은 음식들 장남감들..밥투정하기 일수이고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서 억지도 많이 쓰죠..그런 어린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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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깊은 집 - 문학과 지성 소설 명작선 문학과지성 소설 명작선 15
김원일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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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억하는 6.25전쟁은 북한이 남한으로 쳐들어오고 미군이 개입하여 휴전협정이 맺어지는 데 까지이다.그 뒤의 일들은 솔직히 별로 궁금하지도 알려하지도 않았었다. 그 이후에 사상적인 문제로 소위 빨갱이라고 이름 붙여진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도 영화나 책을 통해서 어렴풋하게 알수 있을 정도로 나와는 동떨어진 이야기였다.마당깊은 집은 전쟁후에 올망졸망 세들어 사는 여러가족들의 이야기이다. 각자 다 나름의 상처와 사연을 간직한체 오로지 살기 위해 몸부림 치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이다. 중학교에 가기 위해 일년을 준비하는 동안 화자가 보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마치 지금을 보는 듯 생상하게 그려져있다.내게는 상상도 할수 없을 만큼 어렵고 처절한 시절들의 이야기를 밉지 않게 그렇다고 아름답지도 않게 솔직하게 표현되어 있다.그시절에도 빈부의 격차는 심했고, 본인이 살기위해 아웅다웅 하는 모습이 웬지 지금의 현실보다 훨씬 정겹게 보인다.드러내지는 않아도 곳곳에 묻어져 있는 어머니의 정과 자식들의 사랑이 가슴을 물컥하게 한다.책 내용이 어렵지 않고 아주 재미있어서 그다지 책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권해도 좋을 듯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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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기술 1 로버트 그린의 권력술 시리즈 3
로버트 그린 지음, 강미경 옮김 / 이마고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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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홀딱 반해서 구입한 책이었습니다. 유혹의 기술이라니...실제로 남녀관계 뿐만아니고 저자가 서술하였듯이 우리 삶 전체가 유혹의 연속입니다. 상품구매,대중적 인기,친목..이모든것이 유혹이죠. 한 챕터 챕터 유혹자의 유형과 그 예로 자세히 설명 되어 있습니다.책이 꽤 두껍긴 하지만 지루하다거나 재미없지는 않습니다.그러나 내용이 많다보니 약간은 중복되는 듯한 느낌이 들구요 주석으로 달린 구절이 참고가 되기보다는 산만한 느낌을 줍니다.약간 필요이상으로 책을 부풀린 느낌이 없지않습니다.그래도 우리가 유혹이라는 화두에 대해서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던 만큼 좋은 계기가 제게는 되었습니다.특히 유혹자가 될것인가 반유혹자가 될것인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수 있었습니다...저책을 무슨 바람둥이 교과서나 연애 지침서 정도로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으셔야 할것 같구요^^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관한 여러 유형에 관한 책정도로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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