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증상만을 제거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진실하고 개방적인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그의 주장은 치료법을 넘어선 치료 태도와 치유 환경 전반에 걸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치료자의 근본 태도는 "트라우마 외상에 대해 다루는 것은 단지 트라우마만 다루어 주는 것이 아니라 환자와 함께 견디고 안전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사람, 대상, 환경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며, 환자가 살아남기 위하여 몰두한 노력을 경외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런 존중의 문구들이 우리 자신을 책에 더 몰입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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