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2005-05-20
안녕하세요.. 무심님의 방명록에 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
언제 펴보실지는 모르겠으나...... 님이 읽으시는 책들이 맘에 들어서 왔어요.
빨간 양철 지붕 아래서 라는 책을 찾다가 우연히 서재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노은님의 전시회를 소개하고 계시군요.....
난 아직 그림을 잘 몰라서 노은님의 에세이는 읽었는데, 그림이 참 좋다는 생각까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그녀의 에세이가 참 맘에 들었었지요......
그런데 오늘 보니, 강유원의 책과 세계도 읽으셨네요...
그래서 꼭 무심님과 친구가 되고 싶은 맘이 들어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싶어졌으나, 그 책과 세계 맨 첫장에 강유원이 ( 병든 사람만이 책을 읽는다)
고 했다던데, 저도 사실은 병이 들어서 책을 읽고 있는 것같아서,
이 글을 쓰는 게 망설여지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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