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용 (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좋아하는 작가을 꼽으라면,  그 중 한 분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이다.


설레임 반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떼지 않고 다 읽었다.
기대가 큰 탓일까.
그의 다른 책들에 비해 흥미는 떨어지는 맛이 있지만,  역시 이 책에서도 그의 기발한 상상력은 죽지않고 살아있다.
 
그리고 또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만든 파피용...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노아의 방주..
그 사람들은 과연 구원받을 수 있을까.

 
지구를 떠나 천년넘게 우주속을 여행하는 파피용..
파피용을 타고 사람들은 그 속에서 그 어떤 폭력도, 범죄도, 정치적요소도 없기를 바랬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살인은 일어났고, 반란이 일어났고, 독재정치가 일어났다.

인간은 진정 그렇게 프로그래밍되어진 존재인걸까..
 
 "이젠 그만해야 해. 우리 조상들은 새로운 지구에 새로운 인류를 만들기 위해 자신들의 지구를 탈출했어.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든 그런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들어야해!"
 

"영원히 탈출을 계속할 수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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