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에서 길을 찾다 - 이무하 주무관의 퍼스널 브랜딩 이야기
이무하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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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1. 공직 생활 속 정체성과 의미에 대한 고민

사회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절,

나는 늘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이 일이 내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라는 고민에 사로잡혔다.

이무하 주무관의 《공직에서 길을 찾다》를 읽으면서,

그 오랜 고민에 작은 답을 얻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이 책은 단순히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안내서가 아니라,

보수적인 조직 안에서 자기만의 길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진솔한 응원의 메시지였다.


2. 전문성 개발과 용기 있는 자기표현


저자는 반복되는 업무와

조직 내 관성에 익숙해지는 대신,

‘공문서 작성법’이라는 자신만의 전문성을 개발해 나갔다.


그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내적 갈등,

그리고 결국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매우 구체적으로 그려진다.

특히, 조직 내에서의 시기와 협력,

그리고 자기만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용기를 솔직하게 풀어낸 점이 인상 깊었다.


나 역시 새로운 시도를 할 때마다

주변의 시선과 평가가 두려웠던 경험이 있어,

저자의 고백이 남 일 같지 않았다.


3.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공직자의 가능성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공직자도 충분히 창의적이고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확신이었다.


저자는 블로그, 강연, 책 출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신의 전문성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조직 밖의 세상과도 소통한다.

이는 공직자라는 정체성에 갇히지 않고,

나만의 색깔을 드러내는 것이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님을 보여준다.

실제로 나도 책을 읽고 나서,

내 업무 영역에서 작은 변화라도 시도해보고 싶다는 용기가 생겼다.

4. 현실적인 퍼스널 브랜딩 전략의 제시

또한, 저자가 제시하는 퍼스널 브랜딩 전략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다.

리뷰하는 책과 관련은 없습니다.

단순히 ‘자신을 드러내라’는 막연한 조언이 아니라,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해 점차 자신의

전문성을 키워가는 과정이 체계적으로 제시된다.

공직자뿐 아니라, 조직에 속해 있으면서도

자기만의 길을 모색하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다.


5. 현실 인식과 진정성에서 오는 신뢰

마지막으로, 이 책은 자기계발서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이상적이거나 허황된 조언이 없다.

오히려 현실의 벽과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그 안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는 과정이

담담하게 그려져 있어 더욱 신뢰가 갔다.

나 역시 앞으로 내 자리에서

작은 변화와 성장을 계속 시도해보고 싶다.

이 책은 그런 용기와 동기를 북돋아준 소중한 한 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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