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 느낌이 좋다...
독특하다...사람의 감성을 당기는 뭔가를 가지고 있다...
이들 부부는 백인아내와 흑인남편으로 이뤄진 한 팀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수많은 유명한 작품을 남겼고...
여러번의 칼데콧 상을 수상했다...
민족적, 토속적 냄새가 강한 작품들을 많이 남겼다...그러나 전혀 촌스럽지 않고 강렬한 인상으로 오래
기억에 남는다...
동시에 설명할 수 없는 애잔함이 늘 맘을 흔든다...
다양한 느낌을 주는 그들의 그림책을 비교하면서 보는 맛도 좋지만 아쉽게도 아직 한국어본으로 구하기 어려운것들이 많아 안타깝다...
특히 내게는 알파벳을 이용해 A-Z까지의 아프리카의 각 부족으로 표현한 <야산티에서 줄루족까지>는
처음 만났을 때 너무나 감동적인 충격이었고 정말 오랫동안 영어 원본을 구할 수 없어 애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