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들도 한번은 들었음직한 너무나 익숙한 얘기...식상한 그림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솝우화 한편을 그림책으로 만들어냈다...
기존의 책들이 희화시킨 동물들과는 다른...
이 책에는 내가 보고 싶었던...또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감동이 있다...
세필화로 그려진 그림들엔 사진도 보여주지 못할 그런뭔가가 있다...
주인공이 가진 생각...순간의 느낌...감정들이 그대로 내게 전달되는...
그 전율...강렬함...
늘 느끼는 바지만 그림책은 그림이 미덕이다...가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