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끌림 - 정봉채 우포 사진에세이
정봉채 지음 / 다빈치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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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진 하나하나~
글 모두에 지독하게 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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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담겨 있는 사시사철 생태놀이
박항재.옥흠.박병삼 지음, 소노수정 그림 / 뜨인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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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어요!
유익해요!
신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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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으로 여행가자 - 꼭 가보고 싶은 경남 전통시장 20선
권영란 지음 / 피플파워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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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책!
멋있는 책!
시장기 있는 이야기~
맛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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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 한국의 마음이야기
정동주 지음 / 거름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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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금은 잊혀져만 가는 소나무에 대한 옛 이야기의 모든것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었다. 소나무와 함께했던 어린시절의 추억들을 고스란히 떠올릴 수 있는 수많은 얘기들이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실려있다.

껍데기를 벗겨서 뜯어먹던일, 소나무 그늘에 앉아서 새참을 먹던일, 어두워져 캄캄해진줄도 모른채 소나무사이를 오가며 동구밖 무덤가에서 놀던일, 솔방울을 던지며 전쟁놀이를 하던 어린시절, 누가 누가 높이 올라가나 내기를 하다가 내려올 수 없어 울음을 터뜨렸던, 지금은 아득하기만한 그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들이 오롯이 되살아나는 느낌을 책의 구석구석에서 만날 수 있다.

그 뿐이랴! 솔잎, 솔방울, 송진, 솔갈비, 솔가지, 등등 소나무가 우리 인간에게 줄 수 있는 모든 형태의 혜택들을 거의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조목 조목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우리 조상들이 늘 가까이하면서 소나무의 자태가 지닌 절개와 지조를 닮아가고자 했던 선비정신의 참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예나 지금이나, 봄, 여름, 가을, 겨울 변함없이 우리곁을 지키며 푸르름을 더해주는 그 늠름한 기상이 다만 고마울 따름이다. 존경스럽다. 소나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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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번을 더 용서하는 마음
도종환 지음 / 사계절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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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이다. 지리산 골짜기를 다녀왔다. 작년 가을까지만 해도 한적한 산골이었는데 올 겨울에 갔더니 으리으리한 민박집들과 울긋 불긋한 별장들이 빼곡히 들어차있다. 개발의 위대함을 실감나게하는 순간이다. 내가 못가진 별장들이어서가 아니라 마구 마구 훼손되어진 지리산 골짜기의 앙상함에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다.

아이들이 무섭게 변했다고들한다. 왜일까? 수많은 교육학자들이 제법 거창한 이론들을 들먹이면서 신문에서 텔레비젼에서 해답은 이렇다느니 저렇다느니 떠들어댄다. 그러나 이미 무섭게 변한 아이들은 막을길이 없다. 교사의 뺨을 때리기도하고 발길로 차기도한다.

교사들은 그냥 내버려둔다. 어서빨리 교감이 되고 교장이 되는길만이 더러운 평교사생활을 마감하는 유일한 돌파구다. 이건 아닌데, 이래서는 안되는데, 처음 그 마음처럼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야하는데..... 참교육을 실천해야하는데...

무너져내리는 지리산처럼 무너져 내리는 교육의 앞날을 걱정하며 도종환 선생님은 이렇게 외친다. 교사의 길은 '저주받은 시지프스다' 굴려 올려도 굴려 올려도 다시 산밑으로 떨어지고야 마는 돌덩이처럼 교육이란 끊임없는 좌절과 시행착오의 연속인지도 모를일이다. 다시 희망을 꿈꾸며 새싹을 키워나가야한다. 마지막 한번을 더 용서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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