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고양이에게는 무엇이 필요할까? 지크 시리즈
나탈리야 샬로시빌리 지음, 김선영 옮김 / 보림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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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고요한 밤 작은 고양이에게는 무엇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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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품어줄 수 있는 사이🩵 서로의 온기가 용기가 되는 포근한 사이는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까.

소중한 이의 품속에서 들려오는 심장 소리에 귀 기울이다가 스르르 잠드는 순간. 검정 털실 뭉치 같은 작은 고양이와 오렌지색 털모자를 쓴 아이는 가만히 눈을 감은 채 서로의 온기를 나눈다. 따뜻한 우유를 한 모금 마신 듯, 온기가 돌아 몸이 녹아내린다. 잠든 고양이의 코는 오렌지색으로 물들고 귀여운 하트🧡 모양이다.

작은 고양이에게는 무엇이 필요할까? 작은 고양이는 필요한 것이 아주 많다. 책장을 넘기면 고양이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이 그림 속에 담겨 있다. 거칠고 투박한 듯하면서도 섬세한 그림은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붓자국이 그대로 느껴지는 그림은 바람결에 흩날리는 고양이의 털처럼 보드랍고 포근하다.

눈 오는 고요한 밤 따스한 불빛으로 반짝이는 창문, 하늘과 경계가 지워진 바다. 작은 배를 타고 서로의 눈을 마주 보며 먼바다로 향하는 두 사람은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 그들에게 정말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지 생각하면 다정한 온기가 파도처럼 밀려온다. 『작은 고양이에게는 무엇이 필요한가?』에서 '작은 고양이'를 나로, 또는 우리로 바꿔서 다시 읽어보면 깊은 울림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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