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 아이 스스로 글의 씨앗을 발견하는 1일 1글감 수업
남낙현 지음 / 청림Life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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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감만 알면 글쓰기는 저절로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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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하루 10분의 기적 초등 패턴 글쓰기』 후 속작!
아이 스스로 글의 씨앗을 발견하는 1일 1글감 수업
『글쓰기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글쓰기가 쉽다고 말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백지를 마주하면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고, 수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 뿐 도무지 정리되지 않는 막막함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것이다. 『글쓰기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시작합니다』를 쓴 남낙현 작가는 "아이들이 글쓰기를 싫어하거나 못 쓰겠다고 하는 이유가 글쓰기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글감을 떠올리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 초등학생이든 중학생이든 평소 글쓰기 실력을 키우려면 정답은 하나입니다. 스스로 글감을 만들어 즐겁게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즉 결과가 아닌 과정에 치중하는 글쓰기를 해야 합니다. _p.050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려면 글쓰기 능력이 필요하다. 저자는 글쓰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글감을 발견하고 만드는 즐거움을 알려준다. ‘어떻게 쓸까?’ 보다 ‘무엇을 쓸까?’에 집중해서 모호한 생각을 구체적인 글로 표현하는 법을 들려준다. 쓰고 싶은 게 떠오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글쓰기에 빠져든다. 꾸준히 지속해서 글을 쓰려면 결국 스스로 글감 만드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글감을 떠올리지 못하는 아이는 있어도 글 못 쓰는 아이는 없다."라는 문장이 깊은 울림을 준다. 아이에서 어른까지, 글을 쓰는 주재료인 글감이 있으면 글을 쓸 수 있다. 글감을 발견하고 만드는 법을 알면 글쓰기는 저절로 따라온다. 글감을 찾는 다양한 방법을 알면 글쓰기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다. 저자가 소개한 '글감 만들기 3단 공식'을 활용하면 누구나 쉽고 재밌게 글감 만드는 연습을 할 수 있다.

◇ 초등 글감 수업 시간표

1교시. 일상 채집
2교시. 깊게 탐구하기
3교시. 패턴 글쓰기
4교시. 낯설게 보기
5교시. 주제 글쓰기

초등 글쓰기, 처음부터 이렇게 시작했다면 글쓰기를 다양하게 시도해볼 수 있었을 텐데. 대부분의 글쓰기 수업은 주어진 글감에서 글을 쓰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왜 글감을 떠올리지 못할까?'라는 질문을 통해 새로운 시선으로 글쓰기에 다가간다. "글쓰기를 시작하기 전 머릿속으로 '뭘 쓸까?'를 떠올리며 생각 스트레칭을" 하는 글감을 발견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보여준다. 일상을 채집하여 글감을 만드는 방법과 훌륭한 글감 사냥꾼으로 거듭나는 법을 이야기한다.

◇ 요리에 비유하면 단어 채집은 요리 재료 찾기를 말하고, 문장 스케치는 요리 재료를 가지고 어떤 음식을 만들지 생각해보는 겁니다. _p.056

'글감 만들기 3단 공식'은 '단어 채집→문장 스케치→글감 만들기' 순서로 나아간다. 놀이처럼 가볍게 일상을 채집하여 글감을 만드는 법을 알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글감 탐구 생활이 가능해진다.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정해준 글감이 아닌 스스로 찾은 글감은 글쓰기에 재미를 더한다.

글감이 떠오르지 않아 답답할 때는 '하루 10분의 기적 패턴 글감 만들기'를 활용해 글감을 만들 수 있다. 패턴을 알면 글감 발견도 쉬워진다. 관찰·오감 패턴은 그림을 그리듯이 글감을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 질문·감정 패턴을 활용하면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글감을 찾을 수 있다. 대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연습을 통해 숨어 있던 놀라운 상상력을 발견한다. 익숙한 것에 감탄사를 던지며 낯설게 보는 힘을 키운다. 자신이 쓴 글에서 다른 글감 재료를 찾아보는 연습과 주제 패턴 글감 만들기를 시도할 수 있다.

☆ "글의 주인은 쓰는 아이다."

글쓰기 수업은 지속해서 글을 쓰는 습관과 글 쓰는 재미를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스로 글감을 찾고 다양한 글을 쓰며 생각과 감정을 돌아보고 더 깊게 다가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누구도 대신 삶을 살아 줄 수 없기에 자신의 힘으로 세상을 보고 질문하는 힘을 키워줘야 한다. 글 쓰는 재미를 잃지 않는다면 누구나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남낙현 작가는 『글쓰기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시작합니다』에서 아이 스스로 글의 주재료인 글감을 발견하고 놀이하듯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연습과 예시를 들려주어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길을 보여준다. 글쓰기 과정을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기쁨을 선물한다. 일상에서 재밌게 시작할 수 있는 글감 만들기를 통해 글쓰기와 가까워질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글쓰기와 가까워지는 책을 선물해주신 #청림라이프(@ch_daily_mom) 감사합니다.

#남낙현작가(@samdog_nnh)
#유심건작가와함께하는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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