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NANA 9
야자와 아이 지음, 박세라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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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NANA는 내가 좋아하는 야자와 선생의 만화라는 점에서부터 망설임없이 읽게되었다. 일단은 그림체..그림체가 왠지 전에 만화인 파라키스나 내남자친구이야기와는 왠지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주인공인 두명의 나나가 펼치는 이야기.. 둘은 정반대이지만서도 왠지모르게 닮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록커인 나나와 일반인(?) 나나. 슈이치의 배신사건(?)은 나에게 크나큰 충격을 주기도 했었다. 감정이입이 되어서 나나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쉽다. NANA라는 만화..나는 굉장히 추천이다. 소장가치도 있다고 생각해서 모으고 있는중이다.흐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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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키스 Paradise Kiss 5 - 완결
야자와 아이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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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키스.. 작가인 야자와 아이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이다. 이책을 읽기시작한것은 파라키스의 전편(?)이라고 할수있는 내남자친구이야기를 읽고난 후였다. 내남자친구이야기의 결말에 파라키스의 첫부분의 조짐을 보이며 끝냈기 때문에 나는 굉장히 기대에 부풀어서 파라키스의 1권을 폈던 기억이 난다. 예상외로 미와코가 주인공이 아니어서 실망하기도 했던것 같다.; 내남자친구이야기와 마찬가지로 패션에 대한 이야기가 중점을 이룬다. 꽤나 깔끔한 구성이라고 생각된다. 그렇지만 아쉬운점은 역시나 1~4권까지는 굉장히 탄탄하게 이야기가 전개되어서 소장하고 싶은마음이 간절했지만 5권의 씁쓸하고 뭔가 허전한듯한 결말에 그 마음이 사라져 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림자체는 굉장히 예쁘고, 씁슬한 결말에도 탄탄한 구성력은 추천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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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터프가이 김남일
손정섭 지음 / 지상의양식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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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하마터면 살뻔했다..-_-;;;우리 동네 서점에서는 이 책이 비닐로 쌓여 있었기 때문이다. 월드컵에 대한 아쉬움으로 월드컵과 관련된 거의 모든 책을 사려고 했었기 때문에 이 책도 살뻔했지만... 안샀다 -_-하지만 어리석은(?) 내친구는 김남일 자서전인줄 알고 사버렸다..; ㅋ~ 그래서 결국 나는 친구의 책을 빌려다가 읽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책은 김남일 자서전이 아니다. 다른 어느 사람이 그저 썼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는 조금 어이가 없다. 이런 정도라면 김남일에 대해 더 잘아는 조금 글솜씨가 좋은 김남일 팬들도 책을 낼수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정말로 상업적인 책이다. 김남일이란 이름을 빌려서 그저 책을 내고 돈을 벌어보겠다는 걸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김남일 팬이라면 뭐 사도 후회는 없을것이다. 김남일이 자서전을 내기 전까지는 김남일 이름이 걸린 책을 소중할것일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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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그러나 다시...
황선홍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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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축구를 못한다. 그렇지만 입하나는 살아서 맨날 축구선수 싸잡아서 욕하기가 취미이다..-.-;; '쟤는 뭐가 부족하고 쟤는 이래서 맘에 안들어~투덜투덜..'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나의 입방에 한번도 올리지 않았던 선수가 몇있다. 그선수중 한명이 바로 황선홍선수이다.황선홍.. 그는 이제 더이상 붉은 유니폼을 입은 태극전사로서의 모습은 보일수 없다. 하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이라면 누구든 '태극전사' 하면 황선홍을 먼저 떠올릴것이다. 그는 아름다운 축구 선수이고 아름다운 한국인이다. 그의 표정은 항상 무언가 어두워보이는것 같았다. 웃고 있어도 무언가 불안해 보이던 표정.. 그런 표정을 가졌던 그가 월드컵때 결국은 '진짜'로 웃었다. 폴란드 전에서 첫골을 넣고 환호하였고, 4강전인 스페인전에서 승부차기에서 골을 넣고 우리팀이 승리하자 진짜로 웃어보였다. 늘 부진한 성적을 보인 한국팀. 한국 언론에선 월드컵만 끝나면 항상 황선홍선수를 꼬집었다. 황선홍이 골찬스를 놓쳤다느니, X볼을 찼다느니.. 그럴때마다 그는 늘 쓸쓸하게 웃어보일 뿐이었다.그렇던 그의 어려운 삶과 진정한 직업정신을 담은 이 책. 이책을 읽고 나서 나는 왠지 모르게 가슴이 뭉글뭉글(?)해지는것 같았다. 정말 감동적이다.
울지않는 황새 황선홍.. 그는 진정한 태극전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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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나의 축구 나의 인생
데이비드 베컴 지음, 임지현 옮김, 딘 프리먼 사진 / 문학사상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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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베컴..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유명하지 않았던 선수이다. 그저 축구매니아들과 몇몇의 꽃미남 매니아(?)들이 알던 수준이랄까?그렇던 선수가 2002년 월드컵을 치루며 '잘생긴 닭벼슬머리' 혹은 '환상적인 프리킥을 가진 잉글랜드팀의 주장'이라는 별칭으로유명해져있다. 영국에서는 기사작위를 받고 인터넷 동호회에 들어가면 여기저기에 베컴사진으로 도배가 되어있을 정도이다. 나는 원래 축구를 좋아했기 때문에 베컴을 알긴 했지만 이번 기회에 더 자세히 알게되었다. 하지만 이책을 읽고 느낀 점은 이책은 누구를 위한 책인가? 하는 것이다. 베컴의 팬들은 무척 좋아할것이다. 잘생긴 그의 얼굴을 마음껏 볼수 있고 더불어서 그의 아름다운 아내인 스파이스걸스의 멤버 빅토리아와 그의 귀여운 아들 브룩클린까지 볼수 있으니 말이다.하지만 내가 읽었을때는 그냥 그저 그런 상업성이 보이는 책일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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