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14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음.. 이 책은 내가 직접 빌린것도 산것도 아니고 그냥 학교에 어떤 여자아이가 가져왔길래 뺏어서(?) 잠깐 봤었다.. 그런데 잠깐 본것 치고는 내용이 꽤 괜찮았다. 가끔씩은 소년만화답게(?) 좀 그런 장면들도 쬐끔씩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재밌다. 그림도 실감나고 내용도 괜찮고 스케일도 제법 크다;.

이 글을 쓴 작가가 슬램덩크 작가라고 하던데.. 나는 같은 작가인줄 몰랐다; 물론 만화가들이 만화가 달라질수록 그림체도 약간 바뀌긴 한다는건 알았지만..내 생각인지는 몰라도 이노우에 다케히코라는 사람의 그림체가 상당히 많이 변한것 같기도 했다. 한소년이 점차 힘이 강해져 가는 모습도 멋있었고 그와 동시에 소년이 성장하는 모습도 멋지게 그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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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11
김수용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2월
평점 :
절판


힙합~힙합~ 만화방에 가도 '아줌마 힙합 나왔어요?' 여기저기서 힙합힙합 거리길래 뭐가 그리 대단한가 한번 보았다. 오오~ 역시 힙합이었다~ 생동감 넘치는 그림들.. 진짜로 책속의 만화 주인공들이 튀어나와서 내앞에서 춤을 출것 같았다.

힙합 만화라고 춤에 대한것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주인공들의 일상 생활과~ 소년만화 하면 빠지지 않는 폭력에 대한것도 많이 나온다. 그치만 정말 재미있었다. 한때 정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화인데.. 지금은 조금은 그 열기가 시들은것 같기도하다. 정말 중학교때는 남자애들이 이 책을 펴놓고는 춤연습도 하고 그랬었는데..^^

내가 궁금해졌던것은 이 만화를 그린 만화가는 정말로 그림을 잘 그릴까? 하는것이었다.^^;; 춤에대한 해박한 지식들!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전개! 보통 싸움에만 전념하는 소년만화들과는 전혀 달라서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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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해커 1
황유석 지음 / 두리미디어 / 1998년 11월
평점 :
합본절판


이 책은 학교 도서관에서 보았다. 마지막해커? 어디선가 들어본것 같기도 하고.. 뭐지? 궁금해진 마음에 나는 이 책을 대여했다. 마지막 해커라! 나는 이 책을 앞에 놓고 한참을 생각해봤다. 내용이 뭘까? 흔하고 흔한 해킹에 대한 얘기 아닐까? 괜히빌린건 아닐까? .. 하지만 이 책의 첫페이지를 편순간 나는 생각이 확 바뀌고 말았다.

왠지 첫장부터 심상치 않았고.. 나는 집중해서 이책을 읽어가기 시작했다. 정말 끔찍하게 죽은 시체들! 그리고 어떤 싸이트를 들어가기만 하면 죽는다는 소문.. 그것들을 파헤치기위해 어느 대학교 동아리에 일어나는 사건이다.

그런데 의외로 범인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었다. 나는 정말 한장한장 읽어가면서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온몸이 오싹해졌고 빨랑빨랑 다음장을 읽고만 싶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나는 내 주위의 사람들도 혹시 나를 죽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는 건 아닐지 소름이 쫘악 돋는것 같았다. 괴기영화같은 직접적인 공포는 아니었지만 굉장히 오싹하고 소름이 돋게 하는 한차원높은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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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블루 데이 북 The Blue Day Book 시리즈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지음, 신현림 옮김 / 바다출판사 / 200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로 귀여운 책이다. 처음 봤을때는 '뭐 이런 책이 다있어?' 라고 할정도로 허전하고 내용도 없어 보였다. 하얀 종이 여백에 글이라곤 딱 한줄만이 존재하고 있었으니까.. 그랬는데 서서히 그 책을 보기 시작하자 나도 모르게 얼굴에 미소가 떠올랐다. '엄마 사랑해요' 라는 딱 한마디와 옆에는 귀여운 동물들이 서로 껴안고 있는 모습..^^

평소에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봐왔던 동물사진들을 어쩜 이렇게 예쁘고 아름답게 다시 그려낼수가 있는지.. 정말 신비로웠다. 한장한장 넘기면서 나는 감탄을 금할수가 없을 정도였다.

이 책을 비웃은 사람들은 틀림없이 이 책의 진면목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 틀림없다.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책을 단지 보이는 것 ㅡ 글씨따위 ㅡ 이 적다고 돈이 아까운 책이라고 할수 있을까?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런 사람들은 다시한번 이 책을 조용한 마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라. 이 아름다운 말들과 아름다운 사진! 얼마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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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1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7월
평점 :
품절


그 이름도 유명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나는 이걸 영화관에서 보고 만화방에서 또보고야 말앗다.ㅠ.ㅠ 이책에는 영화에는 없는 장면들도 많이 있었다.^_^

내용 요약을 해보자면.. 치히로 가족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던 중 길을 잘못 들어서 이상한 곳으로 가게 된다. 그곳은 폐허가 되어버린 놀이공원.. 왠지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치히로는 집에 가자고 하지만 치히로의 엄마와 아빠는 호기심에 그곳을 들어가서 왔다갔다 하고 만다. 그러다가 배가고파져서 주인이 없는 음식점에서 이것저것 집어먹고.. 그게 싫었던 치히로는 다른곳으로 혼자 가버린다. 이상한 다리위에서 놀고있던 치히로에게 어떤 하쿠라는 소년이 다가와서는 어서 이곳에서 나가라고 한다.

치히로는 엄마아빠에게 가지만 그곳에는 돼지 두마리 만이 음식을 마구 먹고있었다. 밖으로 가는길도 막혀버렸다. 치히로는 그 이상한 곳에 갖히고 만것이다. 일을 해야지만 하는 곳..그런 곳에서 치히로는 목욕탕 보조(?)를 하게 된다.. 그러던중 하쿠와 가오나시. 그리고 린, 제니바 등등의 도움을 받아서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온다는 내용~ 귀여운 치히로의 행동과 말들. 그리고 일어난 신비로운 이야기들..^^ 정말 귀여운 만화이다. 성공작이라고 해도 과언이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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