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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11
김수용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2월
평점 :
절판
힙합~힙합~ 만화방에 가도 '아줌마 힙합 나왔어요?' 여기저기서 힙합힙합 거리길래 뭐가 그리 대단한가 한번 보았다. 오오~ 역시 힙합이었다~ 생동감 넘치는 그림들.. 진짜로 책속의 만화 주인공들이 튀어나와서 내앞에서 춤을 출것 같았다.
힙합 만화라고 춤에 대한것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주인공들의 일상 생활과~ 소년만화 하면 빠지지 않는 폭력에 대한것도 많이 나온다. 그치만 정말 재미있었다. 한때 정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화인데.. 지금은 조금은 그 열기가 시들은것 같기도하다. 정말 중학교때는 남자애들이 이 책을 펴놓고는 춤연습도 하고 그랬었는데..^^
내가 궁금해졌던것은 이 만화를 그린 만화가는 정말로 그림을 잘 그릴까? 하는것이었다.^^;; 춤에대한 해박한 지식들!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전개! 보통 싸움에만 전념하는 소년만화들과는 전혀 달라서 아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