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괴짜가족 1
하마오카 켄지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월
평점 :
절판


이책은 남학생 여학생 가리지 않고 즐겨보는것 같다 -_-;내가 이 책을 처음 읽게 된것도 고등학교 1학년때 옆에 있던 남학생이 읽고 있었기 때문이다. 남자아이들은 뭐가 그리 웃긴지 모여서 키득키득 웃고있었다. 그래서 나도 뭘 읽나..하고 가서 보니.. 바로 이 괴짜가족이었다.^^괴짜가족에 나오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정말 엽기다.

작가가 정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지 정말 신기할 정도다..-_-; 점심 급식시간에 먹을 카레를 가지러 갔다가 엎어서.. 그걸 화학 재료로 다시 만들고.. 또 그게 흘러서 바닥을 뚫고.. 밑에 있던 교실 천장으로 떨어지고.. 또 그걸 거기서 수업하던 선생님 머리 위로 떨어지자 선생님이 먹는다.. 게다가.. 그 화학재료들과 야채들이 짬뽕된것을 선생님은 맛있게 먹는다..-_-;;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다.. 거기 있던 학생들은.. 다 달겨들어서 같이 먹는다.

이정도로 괴짜가족은 정말 엽기적이다. 사람들이 그냥 우습게 넘겨버릴수 있는 일이 괴짜가족 안에서는 엄청나게 과장되어 나타난다. 또한 슬플수도 있는 일이 괴짜가족에선 굉장한 희극이 되고 만다.^^ 엽기라고 불릴수도 있지만 정말 삶에 희망을 주는듯한... 또한 허무함을 주는..^^; 그런 재밌는 만화~ 그런 만화를 우리는 괴짜가족이라 부른다.. 하하하하핫-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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