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오리 왕자님 2
모리나가 아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나는 이책을 알라딘 상품권으로 구입해서 봤다. 1,2권 모두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나는 작가인 모리나가 아이의 그림체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그의 작품인 타로이야기도..^^내 생각일런지 몰라도.. 암튼 타로이야기는 한국적인(?) 분위기가 풍겼다.. 이름도 한국이름이고.. 배경도 한국으로 바꿔놓아서 좋았는데 미운오리 왕자님은 그렇지 않았다. 배경도 일본이고 이름도 일본이다.. 약간 그런점에선 실망이었다..

그래도 일단 그림과 스토리는 정말 재미있었다.^^ 그림체가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타로이야기 작가의 그림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었다. 그정도로 내가 모리나가의 팬이라는 걸까? ^^;;

아무튼 재미있다. 주인공인 류이이치는 과거에는 별명도 헬멧..^^; 인 못생기고 키도 작고 소심한 왕따 아이였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유미코의 강아지를 찾아주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1년간 식물인간인채로 지내게 된다. 교통사고가 났을당시에 유미코의 강아지 미스터의 정체(?)를 알게되고 그에게 소원을 빈다. 다음에는 예쁜 백조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그리하여 1년후에 그는 매우매우 잘생긴 미소년으로 변신(?)하지만 극적으로 고등학교에서 다시 만난 유미코에게 음탕(-_-;)한 짓을 하려할때마다 예전의 헬멧~으로 돌아오고 만다...정말 재미있다. 3권이 기다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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