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도와주는 작은 친구들 과학의 씨앗 10
박정선 지음, 안은진 그림 / 비룡소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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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를 도와주는 작은 친구들

4월은 과학의 달 이랍니다!

과학을 쉽게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 있어서 소개해요.

 책을 읽다보면 과학이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다는 것이 느껴진답니다.

그리고 생활속에 자주 접하는 물건들이다보니 사용하다보면

이 책이 머릿속에 떠올라요.

비룡소 출판사 [과학의 씨앗] 시리즈에서 나온 책입니다.
나를 도와주는 작은 친구들은 이 시리즈의 10번이예요. 

똑딱단추!

매일 입는 옷에도 과학이 숨어 있었네요. 

그 외에도
고무줄, 멜빵, 머리핀!

 


 

 


 

머리핀은 워낙 다양해서 다양한 머리핀을 보면서도 작동 원리를 알아볼 수 있대요.

실핀, 자석핀 등등.

마지막에 부모님께 도움이 되는 글들도 적혀있네요.

이 책에서 다루는 소품들은 다 발명품이래요.

발명품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습관적으로 쓰고 있던 것들이 많아서 놀랐답니다.

어찌보면 아주 단순해 보이는 고무줄까지!

주변에서 흔히 보는 작은 물건을 좀 더 세심한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들을 깊이 생각하고 발명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편하게 지내고 있네요.



책 제목처럼 작은 친구들이지만,

존재감은 100%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자라길 기대해봅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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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영] Ready,Set,Sing! Food : Do You Know the Muffin Man? / Who Took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 (Student Book + Digital CD + Activity Book + QRcode) Ready,Set,Sing 4
A*List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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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 Set, Sing!

스토리와 함께하는 영어동요책을 소개합니다.

영어동요라서 딱히 나이를 정하지 않고, 어릴 때부터 그림책 보여주듯이 보여주고 CD 틀어주면 좋아요.

Ready, Set, Sing! 에는 권마다 주제가 있어요.

한 가지 주제에 대해 다양한 영어동요를 학습할 수 있어요.

보통 영어동요를 그냥 틀어주기 바쁜데, 이 CD는 주제별로 묶여 있으니 주제별로 노출 해주기 좋답니다.

 

몇권씩 모으다보니 어느덧 세트가 되었어요! 유후~

이렇게 모아놓고 사진 찍어보니 뭉클하네요.


[오체영] READY,SET,SING! FAMILY : FINGER FAMILY / ARE YOU SLEEPING?
[오체영] READY,SET,SING! NUMBER : FIVE IN THE BED / TEN LITTLE INDIANS
[오체영] READY,SET,SING! BODY PARTS : HOKEY POKEY / HEAD AND SHOULDERS
[오체영] READY,SET,SING! FOOD : DO YOU KNOW THE MUFFIN MAN? / WHO TOOK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
[오체영] READY,SET,SING! NATURE : I LOVE THE MOUNTAINS / TWINKLE, TWINKLE, LITTLE STAR
[오체영] READY,SET,SING! ANIMAL : A SAILOR WENT TO SEA / OLD MACDONALD HAD A FARM


주제는 총6개가 있구요~

가족/수/몸/음식/자연/동물

그 중 전 Food 책을 먼저 이야기해보려해요.


책과 워크북과 함께 세이펜이 되는 음원 스티커가 함께 옵니다.
음원 스티커를 페이지를 찾아서 붙입니다.

Food 책 보니 두개의 활동이 들어 있네요.

DO YOU KNOW THE MUFFIN MAN?

&

WHO TOOK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
게임도 하고 / 아트(미술놀이)도 하고 / 주제 관련 동요도 듣고 불러봐요.

처음엔 한 주제에 2개의 노래만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CD를 계속 틀어놓고 있다보니 어! 다른 노래들도 줄줄이 나오는거예요.

주제 별로 3,4개씩 노래가 추가로 더 들어 있네요.

이런 기특한 효자 아이템.

 

Food 같은 경우에는

Food Song 과 Pat a Cake 노래가 더 들어 있어요.

Nature 주제 CD도 아이가 좋아하는데

I Love Mountain / Twinkle Twinkle Little Star 외에도

Rainsbow / Row, Row, Row your Boat / Sing-a-ling-ling 노래가 들어 있어요.

 

이건 Nature 책 활동하는 모습인데요. 중간에 주사위를 굴려서 할 수 있는 보드게임판도 다 들어 있어요.

게임하면서 발화하기 좋은 보드게임이랍니다.

주사위를 굴려서 자신의 말이 도착한 곳의 그림을 보며 말하는 거죠. Roll the dice And Say It!


스토리와 함께 하는 영어 동요 책  Ready, Set, Sing!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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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nics Monster 1 Pack (SB+WB) (1st Edition)
이퍼블릭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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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 몬스터
파닉스 몬스터로 여름방학 파닉스 공부를 시작했어요.
몬스터는 만국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인 것 같아요.
보라색 몬스터가 표지에 그려져 있네요. ^^
기초가 탄탄해야 집을 잘 지을 수 있듯이

우리 영어집을 잘 지어봅시당!

  신나는 파닉스 Phonics Monster

2nd Edition
책이 딱딱하지 않고, 아이들 손이 가게 재미있게 되어 있어요.

-
Level 1 : Single Letters (기본적인 알파벳 음가 익히기)
-Level 2 : Short Vowels (단어 구성의 기본이 되는 단모음 익히기)
-Level 3 : Long Vowels (모음의 종결자인 장모음 익히기)
-Level 4 : Consonants & Vowels (이중 자음/모음 학습을 통해 파닉스 끝내기)
중에서 1권 시작했어요~ ABC 부터~

1. 풍부한 무료 Online Resources

인터넷 잉글리쉬플러스 사이트에도 설명 동영상과 자료가 있고,

무엇보다 QR 코드 찍어서 폰으로 보니 활용도가 높네요.

Free App 큐알코드가 표지에 있어서 찍어보니

 바로 동영상들이 나오네요.

알파벳 발음공부하기 CD 트는 것보다 훨씬 편해요.

 

2. 노래, 챈트가 재미있는 CD
 
파닉스 몬스터 책 안에는 CD가 2개 들어 있어요.

 

3. 즐거운 게임
양면으로 보드게임판이 들어가 있습니다.
게임을 워낙 좋아하는 남자아이라 이걸 보자마자 하자고 졸라대서
교재 하기도 전에 이것만 5판 했어요. ;
주사위 굴리고~ 굴리고~

유령의 집 컨셉도 있어요.

아이가 몇번 해보더니 Lose A Turn 읽지 못해도
어디사 벌칙칸인지 알고 쉬더라구요. ^^

저랑 3판하고, 2판은 동생이랑 했어요.
막무가내 4살이라서 벌칙칸에만 걸리면 그만! 다시하자! 를 반복해서 오래 못했지만요. ^^

4. 책 ABC & 워크북
a,b,c 만 우선 해보았어요.
알파벳 세개씩 끊겨서 공부합니다. 이번 방학 때 하루에 한과씩 하는게 목표예요.
ant, aliigator, apple
ball, book, bear
car, cow, cat

 

이 본책 외에도 워크북이 또 따로 있어서 라이팅 연습을 더 할 수

 있답니다. ^^

단어카드도 있는데, 코팅해주지 않으면 순식간에 없어지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열심히 뜯기만 하고 관심이 없네요. 허허.

둘째가 어려서 단어카드는 코팅해서 아이랑 게임하면서 노출해야할 듯한데.
한번 공장 돌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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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클럽 5 - 사라진 스파이를 찾아라 암호 클럽 5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박다솜 옮김 / 가람어린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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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클럽
5. 사라진 스파이를 찾아라

 

전도일이나 코난 만화로만 보고 책으로 본적 없는 학생이었어요.
그런데, 한날은 모범생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거실에 셜록 홈즈 시리즈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한권 꺼내서 봤는데, 이해를 잘 못해서 (그때 당시 독해력이 꽤 떨어졌지요. ;;) 몇분 만에 책을 덮어버렸지요.

 

그리고 나서도 추리 소설보다는 연애, 수필을 좋아라해서 좋아하는 분야부분 책만 많이 읽었어요.
그러다 문득 그 친구 생각도 나고 암호클럽은 왠지 쉽게 읽힐 듯해서 읽어보았답니다.
슬프지만, 제 수준은 딱 여기인가봐요. ;; 암호클럽은 최우수 아동도서상을 받았다는데, 아동도서치고 어른이 봐도 너무 재미있는거 있죠. ^^

2013년 애거서 상 최우수 아동도서 상 수상작!
S.O.S!  암호 클럽을 미행하는 수상한 남자의 정체를 밝혀라!
워싱턴 D.C.로 수학여행을 떠난 암호 클럽!

암호 클럽을 미행하는 수상한 남자의 정체를 밝혀라!
글 페니 워너
페니 워너는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책을 60권 넘게 출간한 작가이다. 최고 미스터리 신인 작가에게 주는 맥커비티 상을 수상했고, 애거서 상과 앤서니 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13년 『암호 클럽2』가 애거서 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캘리포니아 댄빌에 살며 지역 신문에 계곡에서의 가족생활에 대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전국 도서관에서 미스터리 도서 행사를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디아블로 밸리 대학에서 아동 발달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암호가 '패턴'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이 책의 암호를 풀면서 패턴을 찾는거죠.

암호 난이도는 제각각 다르다고 하는데, 제가 푼 것은 수신호 부분 뿐이예요. 나머지는 뒤로 넘겨서 해답 확인했답니다. ㅠ_ㅠ
머리가 굳어가나봐요. 슬프네요.

암호클럽에는 코디, 마리아, 퀸, 루크 이렇게 4사람이예요.
처음 암호 클럽을 시작한 것은 퀸
다음 루크, 다음 마리아와 코디가 차례로 가입해서 암호를 풀고 있어요.
암호클럽~ 뭔가 있어보이고 멋지더라구요.
전 보통 종교 동아리만 했었는데, 이런 동아리를 만들어서 활동했어도 재미있겠다 싶어요. ^^
책 속에서 코디가 수화를 가르쳐주는데,
고등학생 때 발표회 때 노래 몇곡을 수화로 표현해봐서 그 때 배운 수화가 기억이 나더라구요.
신기했어요. 거의 15년 넘게 지났는데, 기억이 난다니.

워싱턴 D.C 로 수학여행을 간다고 들떠있는데, 딱 한명~ 맷만 거기가서 뭐하냐고 투덜투덜거려요.
맷 같은 캐릭터들이 늘 문제상황을 일으키거나 문제상황에 빠지게 되죠. 이 이야기 속에서도 그래요.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 암호 클럽의 뒤를 미행하고, 곧이어 한 학생이 실종되며 수학여행은 중단될 위기에 처합니다.
실종된 학생은 맷 ;;
수상한 남자의 정체를 밝히는 동시에 실종된 학생을 찾아야 하는

암호 클럽.

전 모스부호가 전기로만 딱딱 짧고 길게 끊어서 보내는 걸로만 알았는데, 책을 읽다보니 눈꺼풀로도 가능하네요.

눈 깜빡이는걸 길게 또는 짧게해서 신호를 남기기도 한대요. 

다양한 암호를 풀어보는 재미에 빠져봅시다! 아이들에게 추리소설 시작하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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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제대로 키우는 방법 -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동물을 제대로 시리즈
마츠하시 도모미츠 지음, 허영은 옮김, 조신일 감수 / 봄나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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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동물을 제대로 키우는 방법

 제목이 마음에 듭니다. 저희 집에도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바다게를 키우고 있거든요. ;;

아이와 여름 휴가 갔다와서 빨래돌리고 쓰러져 누워있는데 택배온 책을 열어보더니 한참을 읽더라구요.
다름아닌 바로 이 책! 동물을 제대로 키우는 방법!
한장 한장 이렇게 정독을 하다니!
스토리 긴 것은 그냥 쓱쓱 읽고 넘기더니 사진을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정독하네요. 
 

교과서와 수족관, 시장에서 볼 수 있는 45종 동물의 특징과 성격을 알아보세요
동물을 오래도록 건강하게 기르기 위해 필요한 도구도 살펴봅니다

 표지보니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네요.
 동물 사진 작가 마츠하시 도모미츠 - 일본 작가네요.
 

 음... 뭔가 부모로써는 조금 반감이 가지만, 아이들의 환호성이 들리는 글입니다.

'부모님이 싫어하는데도' 작가가 키운 글도 봤어요.^^

닭새우 먹기에도 아까운데, 왜 기르냐고 엄마는 안된다는데,

아빠를 설득해서 길러봤다는 이야기 등등.

조개까지 기르다니;;

그런데 반전은 이렇게 어항에 넣고 기르다가 먹는 요리법도 나와 있어요. ;;

전 기회가 된다면, 아이랑 나비는 길러보고 싶어요. ^^

애벌레부터 나비가 되어가는 변태과정이  동화책에도 많이 등장하니까요.
 

 

 《동물을 제대로 키우는 방법》은 교과서 속의 친근한 동물을 비롯해 애완동물 전문점, 수족관, 심지어

장에서나 볼 수 있는 45종의 동물을 소개합니다. 

 동물들의 특징과 그 동물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 줍니다.

집에서 게를 기르고 있는 중이라 게 부분은 더 정독했답니다.

특이한 게 컬랙션도 보았어요.

저렇게 희소가치성 있는 게들은 수족관에 가서만 본다고 생각했는데;

집에서도 가능은 하군요.

바다 낚시를 갔을 때 갯지렁이 끼워놨는데,

불가사리를 낚아서 배꼽잡고 웃은 기억이 나요. 그리고 바로 놓아주었는데,

헉... 작가는 불가사리도 키워보았네요.

불가사리는 물고기와 마찬가지로 자갈을 깔지 않은 수조에 바닷물을 넣고

여과기를 작동시키면 된대요. 생각보다 키우기 쉽고 간편해서 놀랐어요. ^^

불가사리에 이어 말미잘도 등장!

말미잘은 키우다니... 푸하하하.

웃을 일이지만, 아이는 진지하게 책을 쳐다보네요....


말미잘 다음에 등장하는 해파리 부분은 아이가 보더니

엄마 뒤집힌 상태로 잡으면 괜찮대요! 하네요.

이번 여름 바다 놀러갔을 때 해파리가 있어서 조심조심 다니더니 이제는 기를 수 있다는

생각에 안데리고 온 걸 후회하네요. ;;

문어해파리나 모자이크해파리는 애완동물 전문점에서도 판매한대요. ;;;

이걸 사서 기르는 분들이 있군요...


 전 아이가 4살 때 비오는 날 밖에만 나가면 달팽이를 주워와서 달팽이는

집에 데리고 와서 한달정도는 키워봤어요.

아이 자연관찰용으로 오이도 주고 배추다 양상추도 주고

먹고 똥싸는 것도 관찰하라고 길렀었는데... 아이가 기억을 못하네요. ;

그래도 7살이 된 지금은 자신이 잡아 온 게를 기르면서 다행히 좋아합니다. ^^;

이 책을 쓴 사진 작가처럼 멋지게는 아니지만 몇장 사진 남겨놓아야겠어요.

참, 그리고 이 책은 단순히 동물을 재미로 키워 보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배우게 해 주는 책입니다.

동물을 키우려면 감당해야 할 것들이 많아요. 

그걸 아이가 직접! 자기 힘으로! 키우면서 느끼고 경험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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