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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평생 치아 건강 - 초등학교 입학 전 결정 나는
나나에 구라지 지음, 박경란 옮김 / 영진미디어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초등학교 입학 전 결정나는 우리아이 평생치아 건강...
책을 받아본 순간 정말 기다린보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설명식으로 전개될
책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컬러풀한 삽화와 간단명료하면서도 알기쉽게
설명된 부분들이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참으로 세심하게 신경썼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을 보자면,,,
왜 이런책이 일찍 나오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이다. 이책을 일찍 만났더라면
우리아이가 좀 덜 고생했을텐데 말이다.
큰아이가 6세인데 맞벌이로 아이를 개인탁아했고 아이를 돌봐주시는 분의 손자들은 건치여서
충치에 대한 생각을 전혀 안하고 계셨던 모양이다. 헌데 매일같이 요구르트를 하나씩 먹고
천연과일맛이라고는 하지만 젤리형태의 과자를 먹은후 양치질을 전혀 하지 않았던 것이다.
초보엄마는 나도 미처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지 못해서 결국 아이는 4세되던해에 소아치과에서
견적이 100만원이 넘게 나왔다.
주변에서는 유치인데 뭣하러 치료하느냐라고도 했지만 유치가 안좋으면 영구치 나올때도
영향이 있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에 아이는 치료를 받기 시작했고 울다 지칠때가 허다했지만
수면치료없이 치료를 받았다. 치료를 받고 나면 아이나 붙잡고 있던 나나 완전 KO가 되서
집에 오면 몇시간씩 자고 일어나야 원기를 회복할 수가 있었다.
그런 길고도 끔찍한 시간들을 보냈는데 이 책에서도 유치는 치료해야한다고 하니 그나마
잘했다는 안도감이 들지 않을수가 없다.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입속의 뮤스탄균, -나쁜 충치균으로 프라그(치태)를 만들고 산을 내뿜는
점은 보통의 충치균과 같으나 뮤스탄균은이 만드는 프라그는 끈질기고 성가시다-, 이 균은
1살반~2살 반 사이에 감염되기 쉽고 이 시기는 어금니 유치가 나오는 시기로 이 시기에 감염되면 어른이 되어서도 충치로 고생하고 반대로 15살 무렵까지 물리칠수 있으면 양치질만 잘하면 충치가 생기지않는 튼튼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에게 입으로 음식물을 먹이거나 어른숟가락을 사용한다거나 심지어 젓가락 컵등을 같이 쓰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한다.
나 또한 현재 9개월된 둘째아이의 식기는 별도로 사용하고 있는데 내가 너무 유난한게 아니었나보다.
그리고 치약의 경우는 불소와 자일리톨이 함유된 것으로 선택하라고 한다. 난 당연히 치약성분이 불소가 포함되어 있을거라 생각하고 치약을 눈여겨보지 않았는데 사용하고 있는 치약성분을 살펴보니 표기가 잘 되어있지 않은 치약도 있었다.
그리고 몇가지 중요한 내용들은, 양치질은 충치예방의 핵심이고 충치예방에는 간식의 양보가 횟수가 중요, 임신 중일 때부터 사는 충치예방, 양치질 단계 및 훈련, 양치질 자세, 심지어 풍부한 이유식이 좋은 치아를 만든다는 것까지 참으로 풍부하고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이라면 가정에서 두고두고 보아야할 필수 육아서라해도 손색이 없는 책이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