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와 애벌레
안녕달 지음 / 창비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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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귀여운 책 아닐까 (그래도 상관없지만!) 하고 생각했는데 너무 크게 감동받았다. <수박수영장>처럼 과일 속에서 실컷 노는 기분 좋은 감각부터 <당근 할머니> 속 가족들의 사랑까지, 한번에 느낄 수 있다. 어린이와 애벌레 각자의 세계가 교차하면서, 서로 어떠냐고 물어보는 대목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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