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
김숨 지음 / 현대문학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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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가슴이 뜨겁고 심장이 뛰어 숨을 크게 내쉬어야 했다. 문학이 할 수 있는 가장 가치로운 일이 무엇일까 되짚게 해준 책이다. 쓴 작가도, 읽는 우리도 그 시절 그분들의 삶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 위안이 될까.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아프고 모든 것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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