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기숙사 에디션 : 슬리데린) (양장)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기숙사 에디션) (양장)
J.K. 롤링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수첩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긁힘, 얽음이 너무 심한데 교환, 반품이 안 된다니...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라딘고객센터 2023-06-30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고객님.
상품 이용에 불편을 끼쳐 송구합니다.

대량 제작, 유통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점 양해 말씀드리며
심한 손상으로 이용 곤란하신 경우
번거로우시겠지만 고객센터> 일대일 상담을 이용해주시면 상담원이 확인 후 안내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이만하면 괜찮은 남자는 없다 - 왜 평범해 보이는 남성도 여성 혐오에 빠지는가
박정훈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기자가 쓴 페미니즘 책. 수잔 팔루디와 같은 밀도있는 담론을 기대했는데... 한국의 기자들은 취재 대상에 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기를 포기한 것 같다. 객관성은 지극히 결여되어 있으며, 사실들을 종합하여 결론을 내리기 보다는, 주장의 나열을 통해 설득력을 획득하려고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넛지 -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리처드 H. 탈러 외 지음, 안진환 옮김, 최정규 / 리더스북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자유시장주의자들이 주장하는 합리적이고 이성적 인간이라는 명제가 잘못되었음을 말한다. 심지어 똑똑한 인간들도 실수를 자주 하기 때문에, 올바른 선택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적 넛지(유도하기)가 필요함을 역설한다. 예시가 전부 미국정책이라 덜 와닿는 부분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지음 / 창비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론적으로는 맞는 말들이지만, 현실은 더 복잡하기 때문에 와닿지 않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군가 이 책을 읽기 전에 저자의 이름을 본다면, 책의 내용에 다소간 놀랄 것이다. 책의 저자는 일본계 영국인으로 정통 영미 문학다운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책의 주인공은 늙은 영국의 집사로, 이 또한 매우 영국적인 소재인 듯하다. 남아 있는 날이 많지는 않은 집사가 그리워하던 여자를 만나러 여정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에피소드들과 과거에 대한 회상과 그에 대한 변명 내지 성찰적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스토리 구성 자체는 심플하지만 담고 있는 내용은 쉽지 않다.
사람들은 흔히들 신념을 가지라라고 말을 하지만 그 내용에 대해서는 별 조언을 하지 않는다. 잘못된 신념을 가지고 잘못된 행동을 하는 이성적인 사람들을, 우리는 많이 봐왔다. 신념이 인간에게 끼치는 작용과 영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신념이 대체 무엇이기에, 사람을 하나의 목표를 향해 맹목적으로 달려가게 채찍질을 하며, 사람의 삶을 이리도 황폐하게 만드는지.
이 책의 뒷표지에는 희망적인 결말을 암시하는 구절이 적혀있지만, 내가 보기에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다. 가족도 정인도 개인으로서의 정체성도 버린 채 ‘집사의 품위‘에만 몰두하던 스티븐슨. 그의 인생의 황혼에 남은 것은 무엇인가. 켄턴 양과 스티븐스의 마지막일지 모르는 만남은 지나치게 애달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